아시아 대표 인센티브여행 목적지로 우뚝서는 그날까지

대만을 포함한 중국 암웨이 인센티브여행 단체 17,500명이 지난 25일부터 6차에 걸쳐 크루즈로 우리나라를 찾았습니다. 한국관광공사(사장 변추석)를 비롯한 MICE 업계는 이번 중화권 암웨이 인센티브여행 단체 한국방한을 계기로 한국이 인센티브 여행목적지로의 인지도가 크게 상승할 것이며 지방경제 활성화에 좋은 영향이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암웨이사는 글로벌 직판업에서 최고의 매출을 올리는 기업으로 특히 중국 암웨이가 전체 글로벌 매출 113억 달러(’12년 기준)의 약 40%를 차지할 만큼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중국 암웨이가 실시하는 전체 사원여행(Amway China Leadership Seminar)은 인센티브여행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최근 10년 간 중국 암웨이사 전체 사원여행 단체가 방문한 아시아 지역이 대만(2회), 태국 푸켓, 한국뿐이라는 점에서 한국이 아시아 대표 인센티브여행 목적지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MICE업계는 물론 정부, 해당기관들의 노력으로 한국은 국제협회연합(Union of International Associations; UIA)이 발표한 2013년도 세계 국제회의 개최 실적에서 전 세계 3위에 오르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일천한 역사에도 불구하고 말입니다.
MICE산업은 국가경제 기여도가 높은 고부가가치 산업인 만큼 한국형 융ㆍ복합 MICE 확대를 통해 경쟁국과 차별화 하고 글로벌 시장점유율을 제고하는 등 국내 MICE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모두가 힘을 합쳐야 할 때라고 봅니다. MICE Korea로 우뚝 서는 그 날 까지...

사진은 여수엑스포공원을 찾은 암웨이 단체관광객들이 행사에 참석한 모습입니다.
<편집자 주>  사진제공:한국관광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