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행업협회(KATA 회장 양무승)가 주관한 ‘2016 여행사 친화적 항공사 선정 시상식’.

한국여행업협회(KATA 회장 양무승)가 주관한 ‘2016 여행사 친화적 항공사 선정 시상식’이 지난 6월28일 롯데호텔에서 열렸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시상식에서는 종합부문 대상에 대한항공이 영광을 안았다.

항공사와 여행사가 상호 협력하고 상생을 위한 목적으로 실시되고 있는 이 행사는 각 분야의 서비스 품질과 만족도를 평가해 ‘여행사 친화적 항공사’를 선정, 홍보하는 목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양무승 한국여행업협회 회장은 “이번에 수상한 18개 항공사에 대해 전 여행사를 대신해 축하드린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실무 및 정책적 협의를 심화하고 고도화할 수 있도록 항공·여행 양 업계의 많은 참여와 성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올해는 월 평균 발매액 100억 원 이상의 여행사 18개를 포함, 123개의 여행사가 참여했고 참여 여행사의 시장 점유율은 78.1%로써 평가의 신뢰성을 확보했다.

올해는 특히 운항노선 만족도, 기본수수료 지급 항공사를 추가해 82개 항공사에 대한 평가가 이뤄졌다.

전체적인 평가 항목 선정과 방법은 ▲수수료 및 인센티브 등 판매보상 정책 ▲가격운영정책 ▲대리점 발권관리 및 수입관리 정책 ▲대리점 지원 및 협조 ▲항공사와 연관된 고객 서비스와 운항 노선 만족도를 5단계로 평가했다.

또 평가 결과의 신뢰성 확보를 위해 평가한 여행사들의 2016년 4월 발권시장 점유율이 75% 이상이 되도록 하고 평가에 참여한 여행사의 수는 120개 이상이 되도록 했다. 평가자 역시 여행사내 관리 영업 발권 등의 분야를 아우르는 경력있는 관리자가 실시했다.

대상에는 대한항공, 금상 일본항공, 은상 아시아나항공, 동상 유나이티드항공, 에어캐나다가 각각 수상했으며 터키항공을 비롯해 5개 항공사사 장려상을 수상했다. 또한 진에어 등이 각 노선별 우수항공사에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