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내정자

16일 새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 조윤선 전 정무수석을 내정하는 등 3개 부처에 대한 개각을 단행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김성우 청와대 홍보수석은 이날 브리핑에서 "조 내정자는 문화예술 분야에 대한 조예가 깊고, 국회의원과 장관, 정무수석 비서관 등을 역임해 대통령의 국정철학을 잘 이해하는 분"이라며 "정부와 국회에서의 폭넓은 경험과 국정에 대한 안목을 문화예술을 진흥하고 콘텐츠, 관광, 스포츠 등 문화기반 산업을 발전시켜 문화융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