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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토 빌레흠 Global No.1 DMC Kuoni 통합 CEO
서진수 기자  |  gosu4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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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1.09  11: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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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요구 사항 충족하는 맞춤형 솔루션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 다할 것...”

   
 

1906년 설립돼 100여년 간 유럽 여행을 선도해온 여행전문그룹 쿠오니(Kuoni Corp.).

2012년 GTA(걸리버 여행)와 합병한 후, Kuoni Group 내에 GTS (Group Travel Service), GTA(FIT), VFS (Visa Facility Service) 등 3개 회사 체제로 운영돼 왔다. 이들 3개 회사는 최근 경영권을 모두 분리, 이번에 GTS부문을 Kuoni라는 이름으로 JTB와 합병했다.

JTB Europe과 Tumlare, Kuoni가 통합을 단행하며 조직 개편을 발표했다 이를 계기로 한국을 찾은 새로운 회사의 통합 CEO 레토 빌레흠(Mr. Reto Wilhelm) 통합 CEO를 만나봤다.

그는 “이번에 통합된 3개 회사는 각 자의 독립적인 영업망을 유지하지만, 특히 유럽에서의 operation, contracting 등을 통합 운영함으로써 현지 수배 능력을 최대화 해 Global No1 DMC(Destination Management Company)로 발돋움 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레토 빌레흠 쿠오니 통합CEO

■쿠오니는 어떤 회사인가
- Kuoni Group Travel Services (Kuoni GTS)는 전 세계 지상수배 서비스를 선도하는 여행전문 기업이다. 크게 그룹 패키지여행과 MICE(기업 회의, 인센티브 관광, 컨벤션, 전시회 및 이벤트)산업에 초점을 두고 있다. 이를 토대로 쿠오니 그룹 여행 부서는 레저 및 인센티브 그룹을 위한 맞춤형 투어를 제공한다.

또, 새로운 일정표 생성, 인벤토리 확보, 지상 고객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전 세계의 크고 작은 여행사들과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으며, 호텔과 레스토랑 예약, 가이드 선정 등 모든 부분을 관리하기 위해 일하고 있다.

특히 MICE부서는 유럽과 북미의 고객들을 위한 모든 행사와 회의를 준비하고 관리하며, 우리가 맡은 행사들을 특별하게 할 수 있는 기반 시설, 실행 계획, 교통수단, 숙박, 소통 등 모든 측면을 관리 감독한다.

■한국시장 진출 후 어떤 성과가 있었는가
- 쿠오니 한국 지사가 문을 연지 올해로 32년이다.

2012년 까지만 해도 하나의 작은 랜드사에 불과했지만, 2013년부터 GTA와 사무실을 합치면서 전문화된 그룹 오퍼레이터가 되었다. 매출액, 시장 점유율, 브랜드 인지도에서 매년 두 자릿수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다.

처음에는 한두 곳의 에이전트와의 거래로 시작했지만, 점점 그 범위를 확장해 현재는 시장을 선도하는 핵심 에이전트들을 포함한 수많은 에이전트들과 협력하고 있다.

이로 인해, 고객들은 쿠오니 브랜드를 인식하기 시작했고, 쿠오니를 훌륭한 서비스와 우월한 수배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오랜 역사를 가진 글로벌 기업, 가장 큰 유럽 전문 랜드사로 인정하기 시작 했다.

   
 

■지난 5월 JTB와 통합을 공식발표했는데 손을 잡은 특별한 계기가 있는지, 합병이후 변화는
-JTB(& Tumlare)와의 합병은 자연스러운 이뤄졌다. 업계에서 가장 존경 받는 두 회사가 함께하게 됨으로써, 유럽 인바운드 시장을 주도하는 넘버 원 글로벌 기업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쿠오니와 JTB는 긴밀한 협력을 통해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와 상품의 규모를 보다 효율적으로 확장할 것이며, 이 합병이 우리의 고객들과 업계에 가져올 기회를 기대하고 있다.

아직은 합병 초기 단계이기 때문에, 새로운 아시아 마켓 영업 전략과 글로벌 비즈니스에 관련한 모든 계획을 수립하는 일에 착수 하고 있는 상황이다. 각 분야에서 능력 있는 큰 규모의 세 회사가 함께하기 되었기 때문에, 각자의 장점을 최대한 도출해 최고의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시간을 투자할 생각이다. 우리는 곧 많은 성공적인 결실을 맺을 수 있을 거라고 확신하며, 글로벌 DMC의 밝은 미래를 매우 기대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장을 위해 중점을 두고 있는 부분은
-JTB와의 통합은 쿠오니가 글로벌 시장에서 어떻게 발전해 갈 것 인가를 보여주는 좋은 예라고 생각한다. JTB와 함께하게 됨으로써, JTB유럽과 Tumlare의 목적지를 공유하게 됐다. 이는 하나의 강력한 글로벌 랜드 오퍼레이터가 설립되었음을 의미한다. 각자의 분야에서 오랜 시간의 경험이 축적되어있는 세 회사가 통합했기 때문에, 우리 역시 큰 기대를 하고 있다.

일본인 유럽 여행객들을 잘 알고 있는 JTB와, 북유럽과 발틱 지역의 전문가인 Tumlare, 또한 유럽에서 전문성과 높은 서비스 품질로 알려있는 쿠오니가 함께하게 됨으로써, 여행 산업을 번창하게 만드는 더욱 역동적이고 다양성 있는 조직의 형태를 갖췄다. 하나의 글로벌 랜드 오퍼레이터 이자 JTB의 일부로써, 쿠오니는 글로벌 성장을 위해 좋은 위치를 선점했다고 할 수 있다.

현재 우리의 핵심 초점은 유럽의 인바운드 시장에 있지만 JTB네트워크의 일환으로, 세계적인 성장에 있어서도 매우 강력한 위치에 확신한다. 우리의 글로벌 MICE사업이 이미 미국에서 성공하고 있다는 것은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또한 이미 남아메리카에 주둔하고 있는 Tumlare는 우리가 남아메리카 진출을 준비할 때, 즉시 지원해 줄 수 있는 확고한 기반을 갖추고 있다. 고객들이 원하는 유럽관련 상품과 서비스를 확보하는 것이 최우선적인 목표지만, 더 나아가 다른 지역관련 서비스를 고객에게 지원할 수 있게 되는 것이 앞으로의 목표다.

   
인터뷰 중인 빌레흠CEO와 팀 마틴 쿠오니GTS 부사장

■한국시장에서의 타깃 마케팅 & 판매 전략은
한국 및 아시아 마켓을 위한 쿠오니의 전략은 현지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한국인 여행자가 무엇을 원하고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 아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쿠오니는 여러 유럽 지역에 한국인 고객을 위한 한국어 가능 직원을 고용하는 등 한국시장을 위해 투자하고 있으며, 또한 투어 시 양질의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최고의 한국인 투어 가이드를 제공한다. 언어 서비스 제공뿐만 아니라 한국 밖을 여행 하는 한국여행자들이 여행에 대해 안도감을 주고, 편의를 제공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다른 업체와 차별화 된 쿠오니의 장점은
-한국의 랜드 시장은 몇몇의 큰 국내 업체들로 구성되어 있지만 쿠오니는 유일한 글로벌 랜드사다. 이 같은 사실 자체가 큰 차이점이라고 생각한다. 글로벌 기업은 고객들에게 보다 높은 레벨의 서비스와 투명성을 제공할 수 있고, 유럽 시장에서 강력한 구매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우리의 경쟁력은 타 경쟁사들과 분명히 차별화되어 있다고 할 수 있다.

한국시장 뿐만 아니라 우리는 모든 시장을 각 상황에 맞게 다루고 있다. 시장 요구 사항을 충족하는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현지 시장을 파악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한국의 경우, Mono상품으로 예를 들 수 있으며, 전통적으로 유럽 관광객들은 여행 중에 여러 나라를 방문하는 것을 좋아한다. 하지만, 두 번째, 세 번째 혹은 네 번째로 유럽 여행을 준비 할 때, 종종 특정한 목적지를 자세히 알고 싶어 한다. 즉, 영국이나 스위스 등 한 국가에 초점을 맞춰 여행을 떠나는 것이다. 우리는 이러한 타입의 여행을 한나라여행 이라고 부르고, 이 시장에 큰 강점을 갖고 있다.

한국인들에게 인기 있는 도시나 관광지는 이후, 전 세계 여행객들에게 사랑 받는 관광지가 된다는 것을 경험을 통해 알게 됐다. 이에 따라 우리는 한국 시장의 니즈에 영업 초점을 맞추려고 항상 노력하고 있다.

   
인터뷰가 끝난 후 레토 빌레흠CEO, 팀 마틴 부사장, 빅터 로페즈 쿠오니 재팬 부사장, 금영철 쿠오니코리아 한국지사장이 한자리에 섰다.

■레토 빌레흠 CEO의 경영철학은
제 자신 경영 철학은 간단하다.
첫째, 기본적인 것을 바로잡아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가 성공하고 싶다면, 아무리 그것이 작고 사소한 일이라도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우리가 하는 많은 일은 최고의 서비스 가능성을 가져온다. 우리가 고객을 대할 때, 우리가 모든 사소한 작은 디테일에 신경을 씀으로써 그들이 걱정할 필요가 없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여행 산업은 역동적이며 빠르게 움직이는 산업 중 하나다. 이 속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앞으로 나아가고 성장하는 것에 대해 위험을 감수하고 이를 두려워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진정한 위험은 가끔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때가 있다. 왜냐하면 우리는 때때로 실수를 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우리는 그것으로부터 또 배울 것이 있기 때문에 괜찮다고 생각한다.

나는 항상 매일매일 더 잘할 수 있으며, 더 강해질 수 있는 ‘또 하루의 기회’라고 확신한다. 다시 말해 이러한 역동적인 산업에서 좋은 소식은 우리가 증진할 수 있는 신선한 기회를 얻을 수 있으며 이것이 내가 우리 팀에게 부여하고자 하는 문화이다.

마지막으로 존중이다. 고객, 협력사, 임직원 모두를 존중하는 것이다. 이것은 매우 중요하며, 자신의 행동이 주변 사람들을 존중하지 않는다면 자신 또한 설 수 있는 자리가 없기 때문이다.

 

#레토 빌레흠 쿠오니 CEO#Global No1 DM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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