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데스티네이션 경쟁력 포럼’
‘아시아 데스티네이션 포럼’
‘한국지식경영학회 추계학술대회’(12.8) 잇달아 개최

세계적 데스티네이션 컨설팅社 Gaining Edge의 CEO, Gary Grimmer 기조강연
해외(인도, 일본, 대만) 및 국내(고양, 대전, 강원)의 전문가 강연자로 대거 참여
한국지식경영학회 추계학술대회 기조강연은 김상철 한글과 컴퓨터 회장이 맡아
 

국제 데스티네이션 경쟁력 포럼에 참석한 전문가들이 의견을 도출해 내고 있다.

고양시(시장 최성)와 고양컨벤션뷰로(단장 이상열)는 제1회 ‘2017 고양 데스티네이션 위크(Goyang Destination Week 2017)’행사를 UNWTO, 한국관광공사 및 한국지식경영학회 후원으로 12월 7일부터 8일까지 2일간 킨텍스에서 진행하고 있다.

‘마이스 목적지(MICE Destination)에 대한 전문 행사’를 기치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아시아 지역 DMO(지역마케팅기관)를 포함한 여러 데스티네이션 전문가들이 참석한다.

‘고양 데스티네이션 위크’ 행사는 아시아 마이스 시장 및 데스티네이션 경쟁력 모델과 전략을 파악할 수 있는‘국제 데스티네이션 경쟁력포럼(International Destination Competitiveness Forum)’, 아시아지역 데스티네이션 전문가들의 모임인 ‘아시아 데스티네이션 라운드 테이블(Asia Destination Round Table)’, 국내 지식경영분야 선도 학회인 ‘한국지식경영학회(회장 김철원) 추계학술대회’ 등 총 3개의 개별 이벤트로 구성됐다.

경희대학교 김철원 교수(한국지식경영학회 회장)의 ‘지역발전을 위한 데스티네이션 경쟁력 모델과 전략’을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

특히 7일 개최된 ‘국제 데스티네이션 경쟁력포럼’과 ‘아시아 데스티네이션 라운드 테이블’ 행사는 마이스 목적지와 관련된 글로벌 트렌드와 당면 과제 등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장이 됐다는 평가다.

‘국제 데스티네이션 경쟁력 포럼’에서는 데스티네이션 마케팅 분야의 세계적 컨설팅 회사인 Gaining Edge의 CEO Gary Grimmer가 ‘아시아 마이스 시장-미래의 승자와 패자’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진행했다.

이어 경희대학교 김철원 교수(한국지식경영학회 회장)의 ‘지역발전을 위한 데스티네이션 경쟁력 모델과 전략’을 주제로 한 발표와 더불어 국내외 전문가들의 패널토론(좌장 진홍석 한국마이스융합리더스포럼 회장)이 이어졌다.

진홍석 한국마이스융합리더스 포럼 회장과 조덕현 한국관광공사 팀장이 각자의 견해를 밝히고 있다.

또, ‘아시아 데스티네이션 라운드 테이블(좌장 황희곤 한림대 교수)’은 DMO 및 베뉴 현장전문가들을 위한 장으로, 마이스 분야의 신흥 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는 인도의 마이스 데스티네이션 마케팅 전문가인 Venture Marketing사 CEO Nitin Sachdeva가 ‘새로운 마이스 데스티네이션, 인도시장분석’을 주제로 발표했다. 아울러 Japan Association Forum의 설립자인 Shogo Kaneda가 ‘일본 협회시장 개척’을 주제로 발표한데 이어 마이스 목적지로서 지역을 마케팅하고 개발하는 고양시, 대만 가오슝시, 대전시, 강원도, 일본 오사카 및 치바의 현장 전문가들이 각 지역의 사례를 소개함으로써 경험과 지식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8일에는 지식경영분야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는 한국지식경영학회(회장 김철원)의 동계학술대회가 개최된다. 한글과 컴퓨터 김상철 회장의 기조강연 및 다양한 학술발표가 준비되어 있으며, 수준 높은 마이스분야 논문들이 발표되는 행사로 참가자들에게 유익한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