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분야 노벨상 ‘Ulysses Prize’수상 전계성 홍콩폴리텍대 호텔관광경영대학장 초청
국제문화재산업전 등 지역특화콘텐츠 활용한 MICE 행사 개최 협력 기대
상호 발전 위한 HICO-홍콩폴리텍대학교 호텔관광경영대학 간 MOU체결

전게성 홍콩폴리텍대학교 호텔관광경영대학장을 중심으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주화백컨벤션센터(사장 윤승현, 이하 HICO)는 5월2일(수) 세계적인 MICE 분야 저명인사인 홍콩폴리텍대학교 호텔관광경영대학(이하 대학)의 전계성 학장을 초청해 투어를 실시했다.

전계성(영문명 : Kaye Chon) 학장은 호텔, 컨벤션 업계의 세계적인 저명인사로, 2011년 관광분야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UNWTO Ulysses Prize’를 수상한 바 있으며 지난 2000년부터 홍콩폴리텍대학교의 호텔관광경영대학장으로 재직중이다.

하이코와 홍콩폴리텍대학교 간 업무협약체결식이 진행됐다.

이번 초청투어에서는 HICO 및 대학 간 상호 발전을 위한 MOU 체결, 경주지역 MICE 업계 종사자 및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해외석학 초청 MICE 강연 개최, 경주 지역 세계문화유산을 살펴보는 투어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이날 오전에 개최된 ‘Innovations in Gyeongju: 관광도시 경주, MICE로 재도약하다!’ 라는 주제의 초청 강연은 경주지역 관련업계 종사자, 학생 및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어 경주지역 내 세계문화유산을 돌아보며 향후 경주의 문화유산을 활용한 ‘Heritage Tourism Conference’(가칭) 등 지역특화콘텐츠를 바탕으로 한 MICE 행사 공동개최에 대한 논의 등을 진행했다.

전계성학장의 초청강연

윤승현 HICO 사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HICO에서 추진중인 지역특화콘텐츠를 활용한 다양한 MICE 행사의 공동개최를 논의하고, 이를 통해 지역 대표 행사 개발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HICO는 ‘국제문화재산업전’, ‘한옥문화박람회’등 지역특화콘텐츠를 활용해 다양한 MICE 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앞으로 기존 및 신규 전시회 개최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기여 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