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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정부관광청 한국지사 폐쇄8월3일 공식 업무 종료, 대행사 체재로... 일방 통보
서진수 기자  |  gosu4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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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5.14  13: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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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정부관광청이 한국지사 폐쇄를 일방적인 통보로 알렸다. 사진은 시드니 오페라하우스

호주정부관광청 한국지사가 오는 8월3일까지 공식 업무를 종료하고 문을 닫는다.

호주정부관광청에 따르면 “아시아 시장 전략 변화에 따라 직접 운영하던 한국지사의 문을 닫고 대행사 체재 운영을 확정했다”며 지난 3일 한국지사를 대상으로 일방적 업무종료를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새로운 대행사 선정은 오는 7월까지 끝낸다는 계획이다.

   
한국관광공사 자료

호주정부관광청은 전 세계 주요 시장의 성과를 분석, 호주 관광산업에 더 나은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각 시장에 대한 운용 방식을 변경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호주정부관광청은 한국시장을 대행사 체재로 바꾸고 이 같은 변화로 인해 비용 절감과 함께 호주 관광 산업에 보다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번 한국지사 폐쇄 결정과 통보는 매우 이례적인 것으로 지난달 호주 애들레이드에서 열린 호주 트래블 마트(ATE)에서 조차 감지되지 않았던 사항이다.

호주 지역 랜드사 및 여행사 관계자들 역시 매우 당황스럽다는 반응이며 폐쇄 이유 역시 실적 부진 등 다양한 원인이 제기되고 있다.

하지만 지난 10년간 호주 시장 실적(한국관광공사 집계 자료)을 살펴보면 2008년 21만8000여명에서 2011년과 2012년 잠시 소강상태를 보인 후, 2016년 28만 여명에 이어 지난해 30만 여명을 돌파하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전격적인 폐쇄 이유에 대해 명분이 없다는 지적이다.

한국지사는 지난해 10월 스콧 워커 한국지사장이 물러난 이후 현재까지 공석이다.

 

 

#호주정부관광청 한국지사 폐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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