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니와시의 관광지를 둘러보는 관광객들

일본 오카야마현의 작은 도시 마니와시의 서울관광홍보사무소에 ‘채널팩토리’가 선정돼 활동에 들어갔다.

마니와시 관광국은 최근 “마니와시 해외 관광객 유치 사업을 진행하는 단독 홍보 사무소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채널팩토리’는 그동안 고객 맞춤 일본 소도시여행을 기획, 진행하는 능력을 인정받았고, 회사 창립 후 짧은 기간 안에 일본정부관광국(JNTO)과 연계, 파워블로거, 언론기관과 함께한 팸투어 진행 능력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2018 JNTO 투어 박람회 참가- 왼쪽위부터 시계방향 정상곤대표, 나카무라(마니와시 관광국), 현내경 팀장, 마시바(마니와시 관광국), 방우영 팀장

마니와시는 서일본 지역 오카야마현에 속한 소도시로 일본 최대 편백나무(히노키) 생산지로서 임업, 산림 자원을 활용한 재생에너지 순환의 삶을 볼 수 있는 바이오매스 산업시찰 투어가 있다. 이 외에도 최상의 수질과 수량으로 서일본 1위 등급을 받은 유바라 온천, 일본 최대의 방목형 젖소 목장인 히루젠 고원 등 천혜의 자연과 액티비티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숨어있는 보물과 같은 지역이다.

마니와시 관광국은 그동안 일본 내국인들이 주로 방문했지만 해외 관광객들에게도 알리기 우해 2018년 사업계획을 발표, 사단법인 마니와시 관광 연맹에서 마니와시 관광국으로 승격시키는 한편 이에 발맞춰 한국 여행 시장을 현장에서 가장 빠르게 접하고, 효율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서울홍보 사무국을 선정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채널팩토리는 2016년 설립된 회사로 현재 마니와시와 주변 도시(요나고, 히로시마, 오카야마 등)를 아우르는 자연친화적 힐링 콘셉트 투어와 친환경 자재인 나무를 활용해 에너지를 순환시키는 바이오매스 산업시찰 투어 등을 진행해 오고 있다.

2018 JNTO 투어 박람회 참가- 왼쪽위부터 시계방향 정상곤대표, 나카무라(마니와시 관광국),

현내경 팀장, 마시바(마니와시 관광국), 방우영 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