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스피탤리티산업의 역할과 발전 방안 세미나 및 비전선포식에 참석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에 임하고 있다.

‘2018 대한민국 미래 관광을 위한 호스피탤리티산업의 역할과 발전 방안 세미나 및 비전선포식’이 지난 7월20일 오후2시부터 6시까지 국회의원회관 2층 제3 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국회의원 정갑윤(자유한국당) 의원실이 주최하고 서울호스피탤리티협회(회장 김경환)가 주관, 서울특별시와 서울특별시관광협회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미래 산업의 한 축으로 각광받고 있는 호스피탤리티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재조명하는 토론의 장이 됐다.

전현직 회장단 및 패널들

홍규선교수(관광학박사, 한국여행학회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 행사에는 이완영국회의원(자유한국당), 박맹우 국회의원(자유한국당), 이동섭 국회의원(바른미래당), 성중기 서울시 의원과 박정록 서울시관광협회 부회장을 비롯해 국내외에서 200여명이 참석했다.

주제발표는 ▲홍규선박사가 ‘호스피탤리티산업 분류와 환대서비스 밸류체인’을 ▲박정록 서울시관광협회 상근부회장이 ‘관광산업전환기의 발전방안모색’이라는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김경환회장(오른쪽에서 세번째)이 감사패를 수여한 후 공로자들과 자리를 함께 했다.

이어진 제1세션에서는 ▲진홍석 한국마이스융합리더스포럼 회장(경영학박사)이 ‘4차산업혁명과 호스피탤리티산업 일자리에 대한 고찰’에 대해 ▲윤유식(경희대학교 문화관광산업학과) 교수를 좌장으로 박창영 롯데면세점 신규사업부 상무이사, 정진원 노랑풍선 영업총괄전무이사, 권태일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부연구위원 등 패널토의로 이어졌다.

제2세션에서는 한경아 한국방문위원회 사무국장이 ‘다시 찾는 대한민국을 위한 환대 캠페인’을 주제로 발표하고 ▲서재균 서울호스피탤리티협회 홍보대사를 좌장으로 이상열 고양마이스뷰로 단장, 조숭원 서울드래곤시티호텔 인사교육팀장, 박세준 황해경제자유구역청관광투자유치 정책관 등이 토론이 진행됐다.

한편, 서울호스피탤리티협회는 관광 및 서비스업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서울시관광협회가 입문 및 재교육 등의 역할을 담당하며 업계 환대서비스 실천 운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사진: 민경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