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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 산청... '감동의 바다'에 빠지다2018 산청한방약초축제 개막
서진수 기자  |  gosu4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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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0.04  11:3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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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28일~10월9일까지 동의보감촌 일원서 열려
약초, 한방제품, 건강과 힐링 등 ‘산청 한방항노화산업 축제’ 연계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4년 연속 최우수축제·웰니스 관광 25선 선정

   
동의보감촌에서 내려다 본 운해

구절초 흐드러진 가을 산청은 지리산 향기(香氣) 품은 감동의 바다다.

지리산의 대자연이 주는 치유와 휴식! 건강과 힐링이 있는 그 특별한 체험의 축제 현장속으로~! 건강 · 힐링을 찾아 ‘산청구경’ 떠나보자.

산청이 자랑하는 전국 최고 수준의 명품 약초를 만날 수 있는 ‘제18회 산청한방약초축제’가 지난 9월28일 오후6시 전야제와 함께 개막했다. 10월9일까지 산청IC입구 축제광장 및 힐링의 명소 ‘동의보감촌’일원에서 열리고 있다.

   
올해 신설돼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전국단위 합창대회. 빈자리를 찾아볼수 없을 정도로 만석이다. 각 지역의 합창단은 평균연령 70세로 빼어난 실력으로 자웅을 겨뤄 큰 인기를 끌었다. 

산청한방약초축제는 4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최우수축제로 선정된 바 있고 축제가 열리는 동의보감촌은 웰니스관광 25선에 선정됐다. ‘약초, 한방제품, 건강과 힐링’ 등 산청의 한방항노화산업을 축제와 연계시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웰빙 축제로 거듭나고 있다.

‘동의보감 숨결 따라, 산청약초 향기 따라~’를 슬로건으로 이번 축제의 주제는 ‘힐링 산청에 빠지다’를 주제로 잡았다.

   
동의보감촌 주제관

■주요 프로그램
올해는 예년에 비해 특별하고 알찬 프로그램들이 신설됐다.

우선 눈에 띄는 것이 ▷‘힐링 산청 아마추어 팔도품바대회’다. 아마추어 품바 예능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 대회는 민요, 퓨전, 모노드라마 등 경연 소재는 자유롭다. 아마추어 예능인들의 웃음 넘치는 열정의 무대뿐 아니라 명인들의 품바 공연도 함께 즐길 수 있다. 30일 공연을 놓쳐 아쉬운 마음은 축제기간 중 2~3회 진행될 우승팀의 앵콜 공연으로 달랠 수 있다.

   
약초체험장

▷‘산앤청 힐링 전국요리경연대회’도 식도락객의 구미를 자극한다. 3인 1조 20개 팀이 선보이는 산청약초 및 농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레시피를 즐길 수 있다.

▷‘산엔청 힐링 맛 여행’을 위해서 국내 유명 셰프가 10월6일 축제의 현장을 찾는다. 토크쇼와 함께 직접 요리를 하며 관광객들에게 산청약초의 효능과 우수성을 전달해 줄 예정이다.

   
상설화 돼있는 약초시장

▷‘내 몸의 힐링 산청’ 프로그램은 놓쳐서는 안 될 종목이다. 산청의 우수한 약초의 효능을 직접 체험해보는 좋은 기회로 올바른 약초 달이기, 약초의 효능 및 사용법 강좌, 좋은 음식 및 각종 질환 예방법을 파악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될 전망이다. 축제기간 내내 진행되며 신경통에 좋은 약초에서부터 혈액순환, 천식, 당뇨, 감기, 소화불량, 변비, 관절염, 피로회복, 기력회복, 스트레스 등에 효과가 있는 약초들을 일자별로 다르게 체험할 수 있다. 체험을 원한다면 일자별 운영프로그램을 참고해 사전접수 또는 현장 접수하면 된다.

   
전통장류를 전문으로 하는 장&미 세원식품에서 방문객들을 위해 특별히 제조해 선보인 보약 한 상. 산청 토종 약재와 버섯 등 먹을거리가 풍성하다.

▷‘산청 혜민서’의 체험 또한 대표적이다. 건강을 위한 대한민국 대표 힐링 축제답게 관광객의 건강을 책임지는 대표프로그램으로 산청 혜민서는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 곳 혜민서에서는 1일 300명을 대상으로 무료진료와 함께 증상에 따라 한방침, 부항, 질환별 투약 등 처방이 이루어진다.

▷‘힐링산청 맥주페스티벌’도 10월6일 진행된다. 맥주시음과 재미가득 레크레이션으로 가볍게 시작하는 맥주페스티벌은 댄스공연, 라이브공연, 참여자 즉석 레크레이션을 펼치는 MC쇼, 통기타 공연 그리고 EDM과 K-POP의 콜라보 퍼포먼스까지 시간이 지날수록 축제의 열기가 뜨거워진다. 흥겨움이 가득한 축제의 밤은 화려한 불꽃쇼로 대미를 장식한다.

   
구절초 향 가득한 동의보감촌은 이른 오전 운해와 어우러져 장관이다.

▷동의보감촌 구절초 사진공모전도 신설됐다. 한방약초축제 기간 내 촬영한 동의보감촌 사진이나 공모 기간 안에 동의보감촌 내 촬영한 구절초 등과 관련된 사진을 응모하면 된다. 응모 기간은 10월31일까지이다.

체류형 야간프로그램도 크게 확대됐다.

아름다운 축제장 연출은 물론 야간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볼거리를 위해 축제광장 동의폭포, 주제관, 십장생, 십이지분수 광장에는 경관조명을 밝혀 공연프로그램과 연계한 체류형 야간프로그램이 확대됐다.

   
주제관에 마련된 잔치상 포토라인. 기념촬영 장소로 인기가 높다.

또 평소 바쁜 일상에 지친 건강체크와 휴식, 힐링의 소중한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100여개에 달하는 다양한 전시,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행사기간 동안에는 산청의 신선 농·특산물을 한눈에 접할 수 있고, 자생약초와 한방가공제품, 산청공예품, 향토음식 등이 한자리에서 원스톱으로 전시·판매되는 지리산 청정골 장터도 운영된다.

축제 준비위 관계자는 "온가족이 함께 하는 건강한 축제, 건강한 여행을 산청한방약초축제와 함께하면 일상의 스트레스 해소와 건강체크, 마음의 치유를 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으로 보는 산청여행
 

   
대원사 계곡길을 걷고 있는 관광객들
   
대원사 계곡길에 새로 조성되고 있는 명품 둘레길. 길이 3.3km에 이르는 이 길이 향후 더욱 큰 사랑을 받을 전망이다. 둘레길을 소개하고 있는 노용태 산청군청 문화관광과장.
   
산청은 어딜 가나 푸근한고 풍족한 모양새를 하고 있다. 
   
산청의 인기 방문지 중 하나인 정취암. 만산홍엽 물드는 가을이 아니어도 최고의 절경을 굽어 볼 수 있는 곳이다.
   
정취암 구암바위에서 내려다 본 산청 산하. 정상부근에 한그루 서있는 주목이 이채롭다.

■산청군은...
예로부터 산이 맑아 ‘산청(山淸), 물이 맑아 수청(水淸), 인심이 좋아 인청(人淸)이라 불리어온 삼청(三淸)의 고장이다. 지리산 대자연의 기운과 명품 약초가 어우러진 ‘대한민국 힐링여행 1번지’로 널리 알려져 있다.

천혜의 자연 환경 속에 효능과 효험 좋은 1000여종의 약초가 자생하고 있다.

   
이재근 산청군수(사진 왼쪽에서 세번째)가 방문객들과 함께 포즈를 취했다.

가야시대엔 황실의 休요양지로, 조선시대엔 28종의 명품 약초를 왕실에 진상하기도 했으며 유의태, 허초삼·초객 형제 등의 명의들이 활동한 한의약과 한방의 본고장이다.

2001년부터는 친환경 한방약초산업을 郡의 미래 핵심전략산업으로 중점 육성하며 전통한방휴양관광지 조성, 한방약초산업특구 지정, 한방약초축제 개최 등으로 지역주민과 함께 만드는 지역균형발전의 성공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한방항노화산업단지 조성, 약초시장 개설, 한방약초연구원 설립·운영, 동의보감 탕전원 설립.운영, 힐링 아카데미 프로그램운영, 한국 웰니스 관광 25선 선정 등 한방항노화 산업의 메카로 자리매김 하면서 귀농·귀촌 인구 또한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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