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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창립 50주년...새로운 100년으로의 도약을 위해 힘찬 날갯짓
서진수 기자  |  gosu4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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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3.24  16: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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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9년 창립 후 반세기동안 국가경제 성장 견인
3월4일 공항동 본사에서 창립 50주년 기념식 개최
1500여명 임직원 참여 ‘미래로의 화합과 힘찬 도약’ 다짐

   
지난 3월4일 공항동 본사에서 개최된 창립 50주년 기념식

‘우리의 날개... 대한항공’이 창립 50주년을 맞았다.

대한항공은 지난 1969년 3월1일 항공기 8대를 보유한 아시아의 작은 항공사로 출범해 현재는 44개국 124개 도시를 누비는 글로벌 선도 항공사로 우뚝 섰다. 이는 적극적인 노선 개척과 서비스 혁신, 끊임없는 변화와 투자를 기반으로 했다는 평가다.

지난 3월4일 공항동 본사에서 개최된 창립 50주년 기념식에서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은 “지난 50년 동안 대한항공의 두 날개는 고객과 주주의 사랑, 그리고 국민의 신뢰였다”면서 “사회 구성원 모두가 더 나은 삶을 꿈꿀 수 있도록 날개가 되어 드리는 것이 우리가 함께 만들어갈 대한항공의 새로운 100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대한항공은 기업의 가치를 더욱 높이고 새로운 100년으로의 도약을 위해 전 사업 부문에서의 지속 성장, 재무구조 개선, 경영 투명성 및 주주 친화 정책 강화 등을 내용으로 하는 ‘비전 2023’ 경영 발전 전략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지난 3월4일 공항동 본사에서 개최된 창립 50주년 기념식

■ 대한민국 경제 성장과 함께 한 50년

지난 1969년 조중훈 창업주가 대한항공공사를 인수하면서 출범한 대한항공은 반세기 동안 5대양 6대주에 태극 날개를 알리며 대한민국 경제 발전에 핵심 역할을 담당해 왔다.

대한항공은 1970년대 태평양·유럽 및 중동에 하늘 길을 잇따라 열면서 국가 산업 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했고 1980년대에는 대한민국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된 서울 올림픽 공식 항공사로 국가 위상을 높이는 데 일조했다.

이어 1990년~2000년대는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본격적으로 대한항공을 진두지휘 하면서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었다. 조양호 회장은 지난 1992년 대한항공 사장, 1999년 대한항공 회장, 2003년 한진그룹 회장직에 올랐다.

1990년대는 베이징·모스크바 노선 개설로 굳게 닫혀 있던 땅에 태극 날개를 펼쳤다. 2000년대에는 조양호 회장이 폭넓은 식견을 바탕으로 당시 항공업계 흐름에 발맞춰 국제 항공 동맹체 ‘스카이팀’(SkyTeam) 창설을 주도했으며, 프랑스 루브르, 러시아 에르미타주, 영국 대영박물관 등 세계 3대 박물관에 한국어 안내 서비스를 제공, 우리나라 국민의 자긍심을 높이는 역할을 하기도 했다.

   
 

2010년대에는 평창동계올림픽 유치 지원 및 공식파트너로서 대회 성공 개최를 견인했다. 2018년에는 델타항공과의 조인트벤처 협력으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등 대한민국의 항공 역사를 써가고 있다.

대한항공은 지난 50년 동안 지구를 25만4679바퀴, 지구에서 달까지 1만3400번 왕복하는 거리인 101억8719만3280km를 운항했다.

그 동안 대한항공이 실어 나른 승객은 우리나라 전체 인구가 13번 이상 비행기를 탄 것과 같은 7억1499만명, 화물은 8톤 트럭 506만7500대 분량인 4054만t에 달한다.

1969년 3월 제트기 1대와 프로펠러기 7대 등 8대를 보유한 아시아 11개 항공사 중 11위로 시작한 대한항공은 현재 B777 42대, B787-9 9대, B747-8i 10대, A380 10대 등 166대의 항공기를 보유한 전 세계 글로벌 항공사로 발돋움했다.

■새로운 100년으로의 도약 준비

대한항공은 최근 발표한 경영 발전 전략 ‘비전 2023’ 실천으로 성장·수익·안정을 꾀하며 새로운 100년으로의 도약을 위해 힘찬 날갯짓을 시작했다.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각 사업부문에서 맞춤형 전략을 구사한다는 방침이다.

여객 부문에서는 델타 항공과의 조인트벤처를 기반으로 미주-아시아 네트워크를 계속 확대하는 동시에 유럽·동남아 등 중장거리 신규 노선을 확대하고 화물은 베트남, 인도, 중남미 등 신성장 시장 노선 개발과 함께 의약품, 신선 화물 등 고수익 상품 판매 확대로 수익성을 높인다. 항공우주사업부문에서는 민항기 제조 부문 신기술을 개발 및 무인기 양산으로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기내식·기내 판매 부문은 고객 소비 패턴 변화에 대응해 수익성을 높일 계획이다. 대한항공은 이와 같은 전략으로 연 매출을 매년 5.1% 성장시켜 오는 2023년 16조원 매출을 달성하고 보유 항공기는 190대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와 동시에 경영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이사회 내부에 설치된 감사위원회, 경영위원회,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 내부거래위원회, 안전위원회 운영의 효율성을 더욱 높일 예정이다. 재무구조 개선 부문에서는 지속적인 흑자경영으로 2023년까지 차입금 11조원, 부채비율은 395% 수준으로 낮출 계획이다.

또한 대한항공은 안정적인 배당 수준을 유지하고 정기적인 기업설명회(IR) 활동으로 주주 가치 극대화에도 힘을 쏟는다는 방침이다.

■고객 감사의 뜻 전하는 다양한 행사 예정

대한항공은 50주년을 맞아 고객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다양한 행사를 실시한다.

대한항공은 오는 4월23일 운항하는 50주년 기념 비행 인천~호찌민 KE681편에 다양한 고객을 초청해 함께 한다. 호찌민은 대한항공이 민영화 이후 처음으로 개설한 국제선 노선이다.

또 대한항공은 1969년부터 현재까지 사용됐던 11종의 유니폼을 모두 착용한 객실승무원을 3개 팀으로 구성해 LA, 도쿄, 베이징, 시드니, 제주 등 대표 노선에 4월23일부터 5월 말까지 약 한 달 동안 고객들에게 50년의 역사와 추억을 선사한다.

이외에도 대한항공은 50주년 의미를 고객과 공유하기 위해 50주년 기념 엠블럼과 슬로건 ‘Beyond 50 Years of Excellence’을 항공기 10대에 래핑해 연말까지 운항할 예정이다.

구 분

민영화 당시
(1969년)

50주년 현재
(2019년)

증가배수

보유항공기 (대)

8

166

21배

연간 수송여객수* (만명)

70

2,682

38배

연간 수송화물량* (천톤)

3

1,615

538배

연간 비행시간*

19,874

648,111

33배

연간 비행거리* (만km)

880

45,326

52배

• 국내선
• 국제선 여객
• 국제선 화물

주 49회
주 6회
주 0회

주 503회
주 922회
주 113회

 

10배
154배

해외 취항국가 (개)

1

43

43배

해외 취항도시 (개)

3

111

37배

국내 취항도시 (개)

8

13

1.6배

매출액* (억원)

36

126,512

3,514배

총자산* (억원)

57

243,947

4,280배

직원수* (명)

514

20,654

40배

50년 누적 실적(1969년~현재)

 

• 누적 수송 여객수: 7억1499만명
• 누적 수송 화물량: 4054만톤
• 누적 비행거리: 101억8719만3280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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