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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창희 KATA 회장, PATA 관광산업위원회 회장 피선한국인 최초, 국내 여행업계 글로벌화 추진에 기여할 듯
서진수 기자  |  gosu4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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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5.16  21:3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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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창희 KATA 회장

한국여행업협회(이하 KATA) 오창희 회장이 지난 5월9일부터 12일까지 필리핀 세부에서 열린 ‘2019 PATA 연차 총회'에서 관광산업위원회(Industry council committee) 회장에 선출됐다. 한국인으로는 최초다. 이에 따라 국내 여행업계의 글로벌화를 추진하고 있는 오창희 회장의 행보에 더욱 힘이 실릴 전망이다.

이번 2019 PATA 연차 총회는 필리핀 세부(CEBU)에서 4일간(5.9~12) 세계 각국의 글로벌 리더와 전문가 및 관광업계 대표 500여명이 참석해 ‘Progress with a purpose’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관점에서의 각종 여행·관광 이슈와 발전방안 등을 발표하고 논의하는 컨퍼런스와 포럼 형태로 진행되었으며, 임원을 선출하는 분야별 위원회와 이사회 및 총회도 개최됐다.

   
PATA 연례총회에서 참가국 대표들과 함께 한 오창희 회장(사진 맨 우측)

특히, 눈여겨 볼만한 것은 행사 중간에 참가자 간 유대관계 및 소통을 위하여 네트워킹 시간을 충분히 활용하고, 장학사업 등을 위한 ‘SILENT AUCTION’ 운영과 임원 및 사무국을 비롯한 모든 참가자가 격의 없는 소통을 할 수 있도록 장을 마련하는 등 국제적 관광기구 총회로서의 다양한 이벤트가 연출됐다는 점이다.

오창희 회장은 “ICT(정보통신기술)의 비약적 발전, 글로벌OTA의 시장점유, 여행소비자들의 트렌드 변화 등 국내사업자들이 정보수집과 활용에 부족한 면이 있어 앞으로 KATA는 PATA와 같은 국제적 관광기구에 적극적인 참여와 운영으로 글로벌 여행시장에서 뒤처지지 않도록 해야 할 필요가 있다” 고 말했다.

한편, 오 회장은 지난 4월 미국에서 개최된 세계여행업협회연맹(WTAAA) 이사회에서도 2020년 이사회의 한국 유치를 성사시킨 바 있다. 아울러 이번 PATA 관광산업위원회 회장 피선을 계기로 한국 여행업계가 글로벌화 하기 위한 기틀을 마련하는 한편, 여러가지 악재로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는 여행시장에 다변화와 활성화를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SILENT AUCTION
행사주최측이 개별사회를 보지 않고, 특정 장소에 상품과 서면을 전시하면 행사참가자들이 서면에 따른 방식으로 경매를 참여하는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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