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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달영 (사)한국이벤트프로모션협회장“‘글로벌 코리아 이벤트 협회’ 출범 주도 할 터... 제도권 진입 수용과 동시 규제완화 과감하기를~”
서진수 기자  |  gosu4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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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6.11  17: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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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전시산업 행사취소 1만여 건 1조3천억 원가량 손실 피해 눈덩이

   
소달영 (사)한국이벤트프로모션협회 회장

“이벤트는 유사 이래 영고(迎鼓)를 이은 우리의 문화이자 각 고을들의 역사다. 슬플 때나 기쁠 때나 함께 했던 퍼포먼스요 카니발이다”.

소달영 (사)한국이벤트프로모션협회장이 던지는 화두이자 제도권 진입을 앞 둔 발언이지 싶다.

묻지도 않았던 대목에서 한·중·일, 아세안 넘어 국제적인 ‘이벤트협회 창설’과 ‘주도적인 역할’을 한국에서 하자고 한다. 가칭 ‘글로벌 K-이벤트 프로모션 협회’다.

질문 하나. 준비는?

“이미 대략적인 얘기들은 오고 갔다. 코로나19에 따른 일본의 경우가 미지수다. 한국관광공사 집계나 UIP도시경쟁력에서 나타나듯 한국과 서울은 상위에 랭크돼 있다. 전 세계를 살펴봐도 ‘글로벌 국제 이벤트 협회’를 출범 시킬 수 있는 나라는 현재 없다.

그래서 이를 아우를 수 있는 글로벌이벤트협회의 출범을 한국에서 선점, 유치하고 싶다는 것이자 이 또한 바람직하다고 본다”.

해외에서 예의 주시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이벤트 수준을 차제에 다양하게 짚고 넘어가자는 바램으로 해석된다.

위기관리 위해 Next Normal에 대응할 융통성 있는 사업구조 마련

   
신임 회장단이 자리를 함께 했다. 사진 왼쪽부터 이영민 부회장. 송주완 부회장, 소달영 회장, 남궁은 부회장. 신창열 고문

소 회장은 이어 “위기는 곧 기회라고 했다. 코로나19가 우리에게 주는 이벤트의 교훈은 제도권에서 이벤트를 다각화하는 것이자 ‘산업으로 수용’하라는 것이다. 기존의 틀을 깨고 보다 새로운 시각에서 포용하면서 대면, 비대면의 시각으로 세상을 직시하자는데 있다. 누구의 잘잘못을 굳이 따지자는 게 아니다. 제도의 수정이 필요하면 고치고 규제의 완화를 원한다면 이를 숙고해서 바로잡자는 것이다. 이미 대한민국의 이벤트 전시산업은 1조3천억 원가량의 손실을 입고 있다. 이로 인한 행사취소만 1만여 건에 달한다. 보안 등 기타 이유로 집계가 되지 않은 비공식 행사까지 감안하면 피해액은 1조5천억으로 늘어날 수 있다.

이런 추세가 장기간 이어지면 국내 1천5백여 개 이벤트 업체들의 줄도산이 불가피할 전망이고, 특히 이벤트업 종사자가 5만여 명에 달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대규모 감원 우려도 불거지고 있다. 또한 이벤트 업체들로부터 일을 발주 받는 가수, 연예인, MC 등 현장 아티스트들과 조명, 음향, 무대장치 등 이벤트에 필요한 장치 관련 협력업체들 역시 연이은 이벤트 취소로 인해 고충이 이루 말할 수 없는 수준이다. 이 모두 코로나 덕(?)이다”라고 지적했다.

정부지원 보조 위해 관련 산업과의 연합체 구성해야

앞으로 협회는 장기적으로 불확실하게 닥칠 위기관리를 위해 새로운 기준(Next Normal)에 대응할 수 있는 융통성 있는 탄력적인 사업구조를 마련할 계획임을 밝혔다.

그는 “단기적으로는 정부 지원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 관련 산업과의 연합체 구성을 제안하고 싶다. 여기에는 A/V제작사협회, 마이스협회, 체육협회, 공연협회, 관광협회 등이 해당된다. 이벤트 산업 발전을 위한 이벤트산업발전법의 국회통과는 물론 이벤트 산업 관련 업종의 정보 교류 및 유통 혁신을 위한 클러스터 구축을 원하고 있다.

우리 협회는 향후 국내에 연관된 사업은 물론 이업종 산업군들과의 연계망을 확대해 이벤트산업에 유리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코로나 19로 인해 주어진 준엄한 시점에서 개혁적이고 전략적 사고로 책임을 완수하고자 한다”고 말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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