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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대한항공항공, 종료 마일리지 유효기간 1년 연장코로나19로 촉발된 고객 불편사항에 공감, 마일리지 사용 권리 보장 차원
서진수 기자  |  gosu4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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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6.21  18: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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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과 대한항공이 올해 소멸되는 아시아나클럽, 스카이패스의 마일리지 유효기간을 각각 1년씩 연장한다.

양사는 국토교통부, 공정거래위원회와 협의를 거쳐 2021년 1월 1일 소멸될 마일리지의 유효 기간을 1년 연장, 2022년 1월 1일에 소멸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양사는 코로나19 영향으로 항공기 운항이 대폭 축소되면서 마일리지 사용에 제한이 있다는 소비자 의견을 적극 반영, 올해 소멸되는 마일리지 유효기간을 예외적으로 연장한다고 밝혔다. 유효기간 연장 대상 마일리지는 지난 2010년에 적립된 마일리지다.

아시아나항공의 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항공기 운항이 대폭 감소함에 따라 고객들의 마일리지 사용이 어려운 점을 충분히 공감해 결정했다"며, "상황이 호전되는 대로 항공기 운항을 늘려 마일리지 항공권 구매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아시아나항공 국제선 항공편의 경우 기존 73개 노선에서 19개 노선, 주간 운항 횟수가 655편에서 62편으로 감소해 현재 운항률이 9.5%에 불과하다. 이번 연장 조치로 고객들은 마일리지 사용에 대한 권리를 보장받을 수 있게 됐다는 평가다.

아시아나클럽 마일리지 유효기간 제도는 2008년에 처음 도입돼 유효기간 10년(실버/골드 회원 10년, 다이아몬드 회원 이상 12년)을 기준으로 매년 1월 1일 순차적으로 소멸된다. 이에 아시아나항공은 고객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마일리지를 소비할 수 있도록, 항공권 구매, 좌석 승급 외에도 다양한 마일리지 소진 제휴처를 늘리는 노력을 기울여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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