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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관광 마케팅도 ‘언텍트’ 시대로KTO, LTM과 공동으로 ‘한국의료관광 온라인 아카데미’ 개설
서진수 기자  |  gosu4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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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7.06  13: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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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명지병원이 제공한 러시아 환자와의 원격 화상 진료 장면.

앞으로는 의료관광 마케팅도 언텍트(비대면)로 진행된다.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 이하 KTO)는 코로나19 상황이 장기간 지속됨에 따라 러시아 모스크바지사, 블라디보스토크지사 및 카자흐스탄 알마티지사의 현지 네트워크를 활용해 7월7일부터 1년간 러시아와 CIS(독립국가연합) 의료관광업체들을 대상으로 하는 온라인 아카데미를 연다.

한국의료관광 온라인 아카데미는 국제관광 교류가 중단된 상황에서 의료한류를 활용해 러시아·CIS 의료관광 전문여행사, 부유층 대상 럭셔리관광 전문여행사 및 콘시어지 서비스업체를 대상으로 한국 의료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내년 6월 말까지 국내 총 21개의 종합병원, 정형외과, 성형외과 등이 매월 돌아가며 설명회를 개최하고, 동 온라인 아카데미가 국제럭셔리관광박람회(LTM, Luxury Travel Mart)의 누리집에 등재된다. LTM은 매년 2월 모스크바에서 개최되며, 러시아 및 CIS 지역 약 2만 5천개 업체의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또 국내 의료기관이 참가하는 한국의료관광 웨비나(웹과 세미나의 합성어. 즉 웹사이트에서 행해지는 세미나를 말함) 코너에서는 참가자들이 한국 의료관광에 관한 상세 정보와 함께 코로나19가 안정된 이후 국내로 의료관광객을 송객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아카데미 참가자 중 우수 참가자 10명을 선발해 한국 의료관광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김정아 KTO 의료웰니스팀장은 “공사는 해외지사와 공동으로 현지 의료관광 전문에이전시, 국내 의료기관들, 지자체 등이 참여하는 온라인 홍보 상담회를 개최, 해외 잠재 의료관광객을 대상으로 한국 의료관광 인지도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코로나19로 기존의 박람회나 상담회가 취소된 상황에서, 이번 온라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회복 이후 많은 분들이 한국을 의료관광목적지로 방문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 해 러시아 및 CIS 지역에서 의료관광 목적으로 방한하는 관광객은 약 5만 명이며, 러시아의 전체 방한 관광객 중 10%인 3만 명이 의료관광으로 한국을 방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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