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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 아울’... 삼천포에 날아 든 부엉이 호텔남해안 절경의 포인트에 오션 뷰 장관 입소문... '루프탑 포토존' 인기 급상승
서진수 기자  |  gosu4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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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7.29  17:4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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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포 목섬에 탄생한 갤러리와도 같은 부띠끄 호텔... 개장 1달 만에 투숙객 '북적'

   
부엉이호텔 8층에 조성된 루프탑. 포토 포인트로 입소문을 타면서 이곳을 찾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다.

남해안의 해안절경을 자랑하는 사천시 삼천포항 목섬 노산공원 앞에 탄생한 부엉이호텔(대표 강영규)이 개장 1달 만에 인기가 급상승, 아담한 항구의 랜드마크 호텔로 떠오르고 있다.

부엉이를 모티브로 조성된 이 호텔은 어찌보면 갤러리와도 같은 부띠끄 호텔이지 싶다. 지중해 연안 어느 호텔들과 견주어도 손색없을 정도다.

   
복층공간으로 구성된 부엉이카페. 500여점에 달하는 다양한 부엉이 군단(?)이 고객들에게 행운을 준다.

1층과 2층은 부엉이 조형물과 소품, 그림들로 장식한 아름다운 카페가 자리 잡았다. 국내외에서 모은 진귀한 부엉이 작품 500여점이 전시돼 있다. 입구를 달리하는 1층에는 삼천포 바다의 싱싱한 해산물로 가득한 삼천포횟집이 여행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3층부터 7층까지는 객실로 총 45개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다. 규모가 작다고 객실의 크기까지 작다고 생각한다면 큰 오산이다. 스탠다드 트윈/더블, 디럭스, 디럭스 트리플, 디럭스 온돌, 디럭스 온돌스위트, 패밀리 스위트 등 다양한 객실이 화이트톤 위주로 조성돼 있다. 호텔은 무엇보다 침구가 좋아야 한다고 했던가. 서울시내 특급호텔 부럽지 않은 시몬스 침대와 고품격의 어메니티는 여행객의 여독을 풀어주기에 충분하다.

   
   
삼천포 팔포에 안긴 부엉이호텔의 전면과 후면. 본관과별관 두개동으로 운영되고 있다.

호텔은 본관과 별관으로 나눠진다. 정부의 철저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부응하면서 자체 방역을 철저히 하고 있다.

8층에 조성된 루프탑은 빼어난 오션 뷰가 압권이어서 SNS 마니아층의 입소문을 타면서 인생 샷을 남길 곳으로 북적대고 있다.

객실료는 스탠다드 트윈 룸 기준 금, 토요일 할인가는 13만원부터다. 호텔 카페에서는 7월 말부터 조식메뉴를 운영할 예정이다. 현재 홈페이지는 운영시스템을 준비 중이다.

'부엉이 호텔의 강영규 대표는 이미 경남 진주에서도 부엉이호텔을 설립, 운영하면서 큰 성공을 거둔 바 있다.

그는 “호텔의 간판 또한 ‘해피 아울’로 꾸며 투숙객 모두가 행복해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고객들을 맞고 있다”면서 “부엉이는 부와 명예, 행운, 지혜를 상징해 신혼집이나 새 집으로 이사하는 지인에게 집들이 선물로 활용되기도 한다”고 말했다.

   
 

부엉이가 복을 불렀을까. 진주 호텔 운영당시 일화는 유명하다. 부엉이 호텔에서 투숙하며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시합을 준비했던 프로골프 입문 5년차 박신영(23)이 카이도 여자 오픈에서 생애 첫 승을 기록하며 무명의 설움을 털어냈다.

박신영은 당시 경남 사천 소재의 서경타니 골프장 백호, 주작코스(파 72, 6414야드)에서 열린 KLPGA 투어 카이도 여자 오픈(총상금 5억 원) 최종 라운드에서 5타를 줄이며 단독 선두로 뛰어올라 우승을 차지했다. 정규 투어 데뷔 후 111번째 도전 끝에 5년 만에 거둔 첫 승이었다.

한편, 호텔 주변에는 용궁 수산시장, 사천 바다 케이블카, 신수도차도선여객터미널, 남해 양떼 목장 등 주변 관광거리도 풍부하다. 사천CC, 타니CC도 30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골프마니아들과 가족단위 고객들이 사천시 ‘삼천포 팔포’ 주변 회타운을 즐겨 찾고 있다.

   
 

■사천시 삼천포 가볼만한 곳

경남 서부지역에 위치한 항공우주도시 사천은 삼천포시와 사천시가 통합된 도시다. 여수시와 거제시에 이르는 한려해상 국립공원의 중심에 위치해 있다.

사천은 바다와 육상, 하늘길이 연결되어 있는 교통의 요충지이자 청정바다의 싱싱한 수산물, 한려수도의 비경과 유람선관광, 국내 최대의 백천사 약사와불, 다솔사 등의 문화유산과 관광자원이 풍부하다. 사천시는 항공산업과 더불어 남해안 해양관광의 거점 도시로 성장하고 있다.

전국의 ‘가장아름다운 길’에서 대상을 차지한 삼천포 대교와 연인들이 가장 가고 싶은 곳 1위를 차지한 곳이 삼천포 대교공원이다.

   
부엉이호텔 루프탑에서 내려다본 삼천포항

또 한려수도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와룡산과 각산을 비롯해 다양한 볼거리와 먹을거리, 체험거리가 넘쳐나는 해양 관광의 파라다이스가 사천이다.

사천 관광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은 사천바다케이블카는 2018년 4월 개통된 이래 성황리에 운영되고 있어 사천시가 해양관광 거점도시로 발돋움하는데 중심역할을 하고 있다.

바다케이블카는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바다와 산을 동시에 지나가는 명품 케이블카로 각광받고 있다.

▶'산-바다-섬’을 잇는 국내 최초의 케이블카
사천바다케이블카는 바다와 섬, 그리고 산을 잇는 국내 최장의 구간 2.43km(약20분)을 자랑한다. 우리나라 대부분의 케이블카가 산 아니면 바다를 잇는 단조로운 코스를 가지고 있는 반면, 사천바다케이블카는 섬(초양도)과 바다와 산(각산)을 잇고 있다. 또 특이하게 3개 정류장(대방, 초양, 각산)에서 승하차 할 수 있어 더욱 다이나믹하고 다양한 볼거리를 즐길 수 있다.

   
사천바다케이블카

바다케이블카는 쾌적한 캐빈의 내부 환경을 고려해 10인승 중형 캐빈을 운영하고 있으며 최대 속도 6m/s로 시간당 최대 1300명이 이용할 수 있다. 크리스탈 캐빈은 총 45대 중 15대로 바닥이 크리스탈(투명 유리)로 되어 있다. 816m 바다 구간을 최고 높이 74m(아파트 30층 높이)에서 아찔하게 관람할 수 있다.

   
그림같은 정경의 창선/삼천포대교

▶창선·삼천포대교
창선·삼천포대교는 사천시의 대방과 남해군의 창선을 연결하는 연륙교로 3개의 섬(늑도, 초양도, 모개섬)을 잇는 삼천포대교, 초양대교, 늑도대교, 창선대교, 단항교 등 5개의 다리를 통칭한다. 1995년 2월 착공돼 2003년 4월에 완공, 개통된 우리나라 최초의 섬과 섬을 잇는 다리다. 낮이면 한려해상국립공원의 눈부심이, 밤이면 도심의 불빛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야경이 빛을 발한다.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 그 명성에 어울리는 ‘창선·삼천포대교’는 사천 삼천포항의 랜드마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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