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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리드形 국제회의 세계최초 성공 개최서울관광재단, "IT 강국의 힘으로 코로나19 파고 넘는다"
서진수 기자  |  gosu4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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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8.27  11: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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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소음제어공학 학술대회’ 43개국 1천여 명 대표 전문가 온·오프라인 병행 ‘호평’

   
한국소음진동공학회 임원진들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개막식에서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 서울관광재단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재성 대표이사)은 한국소음진동공학회(곽문규 회장)와 함께 43개국 1000여 명의 소음제어공학 분야 대표 전문인들이 참여한 하이브리드형 ‘2020 국제 소음제어공학 학술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국제회의는 지난 8월23일부터 26일까지 서울에서 하이브리드(온·오프라인 병행) 형태로 진행됐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학회 사무국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국제회의 참가자 및 서울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 기존 오프라인 기반의 국제회의를 온라인 중심의 하이브리드 형태로 전환하는 등 선제적 대비책을 강구하며 서울 대회의 성공 개최를 철저히 준비해왔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지침에 따라 최소 인원이 참가하는 필수 오프라인 행사 1회를 제외하고 모든 학술 및 전시 활동은 온라인상에서 진행했다. 오프라인 행사는 서울시 수도권 방역조치 강화 기준(실내 50인 이상, 실외 100인 이상 MICE 행사 집행금지명령)에 맞춰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고, 현장 참가자를 30명 이내로 대폭 축소, 운영했다.

소음제어공학 분야의 올림픽 격인 이 학술대회는 세계 최초 하이브리드形 국제회의로 개최돼 각국 참가자들에게 IT 강국의 이미지를 더욱 선명히 심어준 것으로 평가받았다.

‘Advances in Noise and Vibration Control Technology’ 라는 주제 아래 18개의 학술 세션으로 구성된 이번 회의에선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참가자들의 관심을 반영하듯 기존 행사의 논문 제출 건수를 웃도는 654편의 논문이 접수됐다.

온라인 강연은 라이브 세션을 적절히 병행하여 다채로운 현장감을 전달했으며, 온라인 전시회에서는 관련 제품 전시가 운영되는 등 참가자 및 기업에 다양한 볼거리와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했다.

   
3D 가상공간에 구축한 온라인 서울 홍보부스 전경. 사진제공:서울관광재단

서울관광재단은 한국소음진동공학회를 대상으로 유치 성공전략 컨설팅, 제안서, PT, 지지서한 등 맞춤형 지원을 통해 2017년 ‘국제 소음제어공학 학술대회 유치 성공’이라는 큰 결실을 맺은 바 있다. 이후 2019년 마드리드 대회 홍보 지원금, 해외 본부 임원진 서울 답사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며 이번 학술대회의 개최를 준비해왔다.

개최 단계에서는 하이브리드 국제회의 맞춤형 온·오프라인 병행 지원 전략을 추진했고 우선 온라인 행사 지원을 위해 온라인 회의 시스템 구축비 및 콘텐츠 제작비 등으로 사용 가능한 개최 지원금을 추가 지원했다. 아울러 오프라인 행사 지원을 위해 ‘안전’에 초점을 맞춰 행사장 방역 서비스, 참가자 마스크 및 손 소독제 등 위생용품을 제공하는 한편 오프라인 행사 당일 방역수칙 준수 이행에 대한 현장 점검을 진행하며 국제회의 참가자, 주최자, 나아가서는 서울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지원에 총력을 기울였다.

특히 온라인 지원책 중 서울 홍보부스 지원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다. 서울 온라인 홍보부스는 기존 오프라인 행사장에 제공했던 서울 홍보부스에서 탈피, MICE 산업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3D 가상공간에 구축, 가동돼 큰 호응을 얻었다. 서울 관광 및 MICE 인프라 안내, 한글 문화체험 이벤트 등을 온라인상에서 진행해 외국인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서울의 모습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김은미 서울관광재단 MICE마케팅팀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혁신적으로 개편한 ‘서울시 MICE 산업 지원계획’을 바탕으로 ‘2020 국제 소음제어공학 학술대회’의 안전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할 수 있었다” 면서 “뉴노멀 혁신 MICE 지원책을 통해 업계와 함께 서울형 안심 MICE 모델을 구축하며 최고의 MICE 도시 서울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하이브리드...
원래 이질적인 요소가 서로 섞인 것으로 이종(異種), 혼합, 혼성, 혼혈이라는 의미를 지닌다. 보다 넓은 의미로는 이종을 결합, 부가가치를 높인 새로운 무엇인가(시장이나 영역 등)를 창조하는 통합 코드로 인식되고 있다. 휴대폰에 전화통화 기능과는 전혀 관련성이 없어 보이는 카메라, MP3 기능 등을 섞어 휴대폰 가치를 올리는 것과 같은 이치다. 또한 다양성과 다원성으로 해석되기도 한다. 다양성과 다원성이라는 기초 위에서 반대 의견을 포함한 사회의 다양한 목소리를 포용, 통합하는 하이브리드적 접근방식이 정치·사회적 통합 코드로 최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매일경제, 매경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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