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강원관광재단 11월2일 공식 출범

24일 오전 10시 강원도청 통상상담실에서 개최된 발기인 총회

강원도가 야심차게 준비해 오던 (재)강원관광재단(대표이사 강옥희)이 24일 오전 10시 강원도청 통상상담실에서 발기인 총회를 갖고 활동에 들어갔다.

강원관광재단은 GWTO DMO(지역관광마케팅 전문기관)의 역할을 수행하며 강원도내 18개 시·군의 통합전담기구 役을 맡아 보다 효율적이고 전문적인 전략적 사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지역간 연계협력을 통해 각 지역의 차별화와 전문성을 강조하는 새로운 통합 조직으로 탄생하는 것이다.

재단은 급변하는 관광패러다임의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면서 고부가가치 마이스산업 경쟁력 강화와 크루즈, 항공, 해양관광사업, 스마트 관광개발 등 산적한 과제들도 차근차근 풀어갈 것으로 보여진다.

강원도 관광재단은 2020년 5월 설립조례가 제정되었고 9월24일 설립발기인 총회를 거쳐 오는 11월2일 정식 출범할 예정이다. 강원도 관광재단은 춘천시에 사무소를 개설하고 조직은 1본부 3실 체제로 운영될 예정으로 초기 인원은 45명이 투입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