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한국 협회의 날’ 행사가 소노캄 고양 호텔에서 하이브리드 온오프라인 행사로 진행됐다.

‘제2회 한국 협회의 날’ 행사가 10월22일(목) 소노캄 고양 호텔에서 온오프라인 행사로 개최됐다.

총 6개국에서 155명가량이 참가한 이번 행사는 ‘COVID19’ 상황 속에서 협회 및 학회 등 민간단체의 역할 확립을 통해 협회의 가치를 부각시키는 한편 협·단체 종사자의 위상제고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한 협·단체의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협단체전문가협회(KSAE. 회장 황희곤 한림대 국제대학원 교수)가 주최하고 ㈜엠씨아이코리아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회원 네트워킹 강화 전략 교육 ▶국내외 단체 간 커뮤니티 구축을 위한 의견 등을 수렴하며 Hybrid 형태로 행사가 진행됐다.

황희곤 KSAE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날 황희곤 KSAE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 사태로 전 세계가 힘들어 하는 시기에 제2회 한국협회의 날 행사를 갖고 회원 여러분께 인사드리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하이브리드행사로 진행하게 되어 아쉬움이 크지만, 이런 때일수록 정부와 민간업계의 중간자적 역할로서 협회단체의 역할이 더 주목된다”면서 “Association Day 행사는 협회 발전의 파이오니어로서의 역할이 중요시되며, 특히 올 행사에서는 코로나 시대 협회 운영의 로드맵을 제시함으로써 협회 발전에 기여해야 할 것입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협회는 사회적 역할정립, 사업 및 수익구조 다변화, 회원구성 및 유지, 글로벌화 촉진, 구성원(스탭) 운영에 새로운 변화의 고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 KSAE는 협회단체의 차별화된 역할을 통한 협회인의 주체성을 강화하기 위해 ‘우수협회상’제정 운영, 새로운 협회의 설립 운영 지원, 협회에 대한 통계조사 등의 노력으로 협회단체 역할을 새롭게 자리매김하는 노력을 전개하려 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는 한국관광공사, 고양컨벤션뷰로, 서울관광재단, 수원컨벤션센터, 인천관광공사, 대구컨벤션뷰로에서 후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