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대와 세중의 인재들이 여행업계 이끄는 주인공으로 거듭나길

대림대학교(총장 남중수)와 (주)세중여행사(대표 천세전)는 11월13일 안양 대림대 캠퍼스에서 취업 및 산학협력 증진을 통한 청년층의 일자리 창출과 안정적 취업지원을 위한 산학협동 협약을 체결했다.

대림대와 (주)세중(이하 ‘양 기관’이라 한다)은 이를 위해 유기적인 협력 체제를 구축하고 학생들의 현장실습과 취업 해당 직무를 적극적으로 발굴하는 동시에 해당 인력채용 계획에 따라 양 기관의 공동 번영 및 우호증진에 협력키로 했다.

구체적인 시행방법은 상호 협의에 의해 진행될 에정으로 인적, 물적 자원의 제공과 교육, 자문, 연구, 공동프로젝트 참여 등의 교류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협약의 주요 골자는 ▶발권업무 담당자 양성과정 정보교류에 관한 사항 ▶인성교육 및 실무중심의 교육과정 이수에 관한 사항 ▶현장실습 기회 제공 및 인턴취업 연계성 확보와 산학협력 활동을 통한 우선채용에 관한 사항 ▶인턴 채용후 우수 인력에 대한 인턴기간 축소 적용에 관한 사항 ▶양 기관의 대외적 우호증진에 관한 사항 등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남중수 대림대 총장은 “세상의 중심이 ‘세중’이라는 의미를 처음 알았다”고 운을 뗀뒤 “훌륭한 회사와 협약식을 갖게 돼 뜻 깊게 생각한다. 대림대는 입학과 동시에 취업을 생각하고, 취업과 동시에 현업에 바로 투입될 수 있는 인재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경쟁력 있는 인재를 양성해 낼 테니 세중과 같은 기업이 더 크고, 더 넓게 발전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천세전 세중 대표는 “30년 상용 전문여행사의 입지를 굳힌 세중은 준비된 우수 인재들을 영입하기 위한 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 대림대와 세중의 인재들이 향후 대한민국의 여행업계를 이끄는 주인공들로 거듭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주)세중 천세전대표를 비롯해 조경주 여행사업본부장, 윤양규 총무이사, 이정호 총무팀 차장 등이, 대림대측에서는 남중수총장을 비롯해 윤미숙 취업지원처장, 김현석 산학협력단장, 서정원 호텔관광과 학과장, 서병로 호텔관광과 교수 등이 각각 배석했다.

▣대림대 호텔관광과는...

21세기 관광산업의 성장과 발전에 부응할 수 있는 유능한 관광전문 인력 양성을 교육목표로 하고 있다. 관광전문 인력에게 기본적으로 요구되는 서비스 정신과 직업관 형성, 다양한 자격증 보유 등에 중점을 두고 있다.

관광산업의 핵심분야인 호텔업, 여행업, 레저산업, 항공업, 컨벤션산업 및 외식산업을 포함하는 다양한 과목을 수요자의 관점에서 운영, 산학협력을 통한 분야별 지식과 전문성을 배양시키는 실무중심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글로벌 시대에 필수적인 국제적 감각과 어학교육은 물론 관광정보처리 교육에 역점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