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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과 지역, 사람과 사람, 행복을 잇다 ‘KTX-이음’ 개통청량리~안동 신형 KTX 운행 주중 14회·주말 16회, 안동까지 2시간 주파
서진수 기자  |  gosu4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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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1.07  15:3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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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대통령 “중부내륙지역에 고속철도 시대가 열렸다” 치하
한국철도, 일부 무궁화호 신형 KTX 대체, 출퇴근 시간대 집중 투입

   
문재인대통령이 'KTX-이음' 개통과 관련, "순수 국산기술로 개발된 ‘KTX-이음’의 개통으로 대한민국은 명실상부한 고속철도 강국으로 올라섰다"고 강조한뒤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제공

문재인대통령은 지난 4일 신형 ‘KTX-이음’ 개통과 관련, “중부내륙지역에 고속철도 시대가 열렸다”며 “이제 ‘KTX-이음’으로 청량리에서 제천까지 한 시간, 안동까지는 두 시간이면 도착할 수 있게 됐다. 2022년 나머지 복선전철 사업까지 완공되면, 부산까지 세 시간이면 갈 수 있다. 오랫동안 고속철도 개통을 기다려온 강원도민, 충북과 경북 내륙도민들께 더 발전된 최고의 고속철도를 선사하게 됐다. 이를 통해 지역경제의 활력을 높이고, 환경오염을 줄이며, 수도권과 지역의 상생을 돕는 1석3조의 효과를 거둘 것”이라고 치하했다.

   
안동역을 향해 질주 중인 KTX-이음

한국철도(코레일)가 지난 1월5일부터 중앙선 청량리∼안동 간에 신형 ‘KTX-이음’의 운행을 시작했다. 그간 청량리에서 안동까지는 최장 3시간54분이 소요됐지만 이번 개통으로 청량리역에서 제천역까지 평균 1시간8분, 영주역까지 1시간45분, 안동역까지 2시간3분가량이 소요된다. 무궁화호 열차 운행시간도 기존보다 줄어든다. 안동역까지 평균 48분, 제천역까지 평균 19분 단축되고, 청량리~태백역 구간은 평균 22분 빨라진다.

중앙선 KTX 개통에 따른 운행계획은 청량리역에서 서원주역까지는 기존 강릉선 KTX와 동일한 구간을 운행하며, 서원주역부터 신설 노선으로 제천역, 영주역을 거쳐 안동역까지 운행한다. 정차역은 청량리∼양평∼서원주∼원주∼제천∼단양∼풍기∼영주∼안동역이다.

하루 운행횟수는 주중(월∼금) 14회(상행 7회, 하행 7회), 주말(토∼일) 16회(상행 8회, 하행 8회)이다.

   
KTX-이음의 객실 내부(우등실).

일반실 운임은 청량리∼안동 25,100원, 영주 21,800원, 제천 15,400원이다. 우등실 운임·요금(운임의 20%)은 청량리∼안동 30,100원, 영주 26,200원, 제천 18,500원이다.

다만, 이번에 적용하는 운임은 2022년 말 중앙선 복선전철 전 구간 개통 전까지 마케팅 차원에서 한시적으로 청량리∼서원주 구간을 할인(1400~3300원)한 것으로 구간별 운임은 한국철도 홈페이지 운임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운행차량은 중앙선에는 기존 KTX 보다 가감속 등 성능이 우수한 신형 KTX(우등실 46석, 일반실 335석)가 운행하며, 차량 명칭은 추후 확정, 공개할 예정이다.

우등실은 일반실 대비 좌석면적이 넓고 VOD 등 추가 편의시설 설치돼 있고 요금은 일반실 운임의 20%, 기존 특실 요금(일반실 운임의 40%)에 비해 저렴하다.

또, 기존 무궁화호 일부를 신형 KTX로 대체, 운행하고 고속철도 수혜지역을 확대, 고속철도가 운행되지 않던 지역의 교통편의가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

   
KTX-이음 객실내부(일반실

무궁화호가 대체되면서 한국철도는 이용객 불편 최소화를 위해 출퇴근 시간대 열차는 최대한 유지하고, 기존에 정차횟수가 적었던 중간 역에 추가 정차키로 했다.

이에 따라 기존 중앙선은 22회(청량리∼제천 4회, 영주 4회, 안동 10회, 부전 4회)에서 주중 10회, 주말 8회로 줄어든다. 태백선도 기존 12회(청량리∼동해) 중 2회의 운행구간을 제천∼동해로 조정한다. 대신 해당 열차는 제천역에서 KTX와 환승 대기시간을 10분으로 설정해 환승 편의를 높였다.

손병석 한국철도 사장은 “중부내륙에 운행되는 새로운 고속열차는 명실상부한 ‘전국 KTX 생활권’을 만드는 초석이 될 것”이라며 “철저한 안전과 내실 있는 서비스로 열차 이용객을 맞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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