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코로나 경쟁력 강화 위한 '여행 서비스' 발굴 취지
여행의 본질 극대화로 가슴 설레는 경험 제공해 나갈 것

직판여행 대표기업 ㈜노랑풍선이 2월25일 중구 명동에 위치한 노랑풍선 사옥에서 '사내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포스트 코로나 이후 여행 패러다임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여행사들의 자구 노력이 한창인 가운데 (주)노랑풍선이 진행한 사내 아이디어 공모전에 참신한 아이디어들이 대거 쏟아지며 경쟁력 강화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지난 1월부터 한 달여간 진행된 (주)노랑풍선의 사내공모전은 ▶여행 패러다임 변화에 대한 리포트 ▶패키지 신상품 ▶자유여행 신상품 ▶OTA 통합 플랫폼의 활용 등 총 4개 부문으로 200여명의 직원이 참여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출했다.

사내 공모전 '패키지 신상품'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마케팅팀 김수지 대리, 고재경 대표이사

공모전 선정 기준은 △리포트의 작성 형태 △주제에 대한 이해도 △혁신성 △실천가능성 △준비성 등을 기준으로 부문별 최우수상 1명/ 우수상 1명/ 장려상 10명 등 총 48개의 우수 아이디어가 발굴돼 이에 대한 시상식이 2월25일 진행됐다.

이번 사내 공모전 '패키지 신상품'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마케팅팀 김수지 대리는 "이번 공모전을 준비하며 여행이 주는 행복은 그 어떤 것으로도 대체될 수 없다는 점을 새삼 까달았다"며 "위드 코로나 시대에 발맞추되, 여행의 본질은 극대화 시켜 소비자에게 가슴 설레는 경험을 제공해나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이번 사내 공모전 개최를 통해 선발된 참신한 아이디어는 사내 인재발굴 및 업무능력 평가 자료로 활용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업 및 서비스에 실제 적용해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 낼 예정"이라면서 "앞으로도 임직원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업무역량 확대 및 동기부여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노랑풍선은 OTA통합플랫폼 구축을 완료하고 막바지 테스트 작업 중이며 올해 상반기 내 론칭을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