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와 2015년 창립 10주년을 맞이하는 제주컨벤션뷰로 (이사장 오승익)는, 지난 12월2일(화)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 3층 삼다홀에서 창립 10주년 맞이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각 계 각 층의 MICE 전문가를 초청, 주제발표 및 토론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각 지역 뷰로 관계자 및 제주MICE 얼라이언스 회원사 등 MICE 관계자 약 100명이 참석한 이번 세미나에서는 ‘제주 MICE 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 전략’이라는 주제로 김대관 경희대학교 컨벤션경영학과 교수가 발표햇다.

이어 좌장을 맡은 제주대학교 관광경영학과 홍성화교수의 진행으로 약 한 시간가량 토론이 이어져 제주MICE시설 확충, 제주 이미지 제고 및 브랜드 관리, 지역특화 컨벤션 개발 및 MICE전문인력 양성 시스템 확충 등 제주MICE 발전을 위한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이날 토론자로는 신왕근 제주관광대 항공컨벤션학과 교수, 양관식 제주국제컨벤션센터 파트장, 윤승현 한국컨벤션학회 수석부회장, 최재길 한국MICE협회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한편, 제주도는 2013년 국제협회연합(UIA) 통계 기준, 국제회의 개최순위 세계19위, 아시아 7위에 랭크되어 있다.

제주컨벤션뷰로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향후 세계적인 MICE 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2015년에도 체계적인 계획을 세우고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