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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탄금호에 첫 전기유람선
서진수  |  gosu4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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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10.03  21: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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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승정원 72명, 길이 24.8m, 55t 규모... 관광활성화 기대
탄금호 조정경기장 왕복 5km 구간 하루 다섯 차례 운행

   
탄금호 일렉트릭 전기 유람선. 사진=충주시 제공

국내 첫 친환경 전기 유람선이 충북 충주 탄금호에서 운항을 시작했다.

지난 24일 오후 6시 취항한 유람선은 ‘탄금호 일렉트릭’. 길이 24.8m, 55톤 규모로 탄금호 조정경기장 왕복 5km 구간을 하루 다섯 차례(11:20, 12:30, 18:00, 19:00, 20:00) 운행한다. 정원은 72명이다.

전기 배터리로 30분간 충전하면 왕복 두 차례 운항이 가능하고 기존 디젤 선박과 달리 기름이 배출되지 않는 친환경인데다 충주 남한강 탄금호의 시원한 풍광과 야간경관을 둘러볼 수 있어 기대를 한껏 받고 있다.

이날 취항식은 코로나 방역지침 준수를 위해 조길형 충주시장, 충주시의회 의원, 협력업체 관계자 등 최소인원만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유람선 항로

유람선 운항사업자인 코리아크루즈에 따르면 ‘탄금호 일렉트릭 유람선’은 에너지 효율이 우수하고 저공해 기준을 충족해 국내 최초의 친환경 전기 선박 인증을 취득했으며, 지속가능한 친환경 관광의 표본을 제시하고 있다.

이에 앞선 지난 14일부터 21일까지 충주시민들을 대상으로 일주일간의 시범 운항을 호응을 얻은 것으로 전해졌다.

충주시는 친환경 기술이 적용된 전기유람선 ‘탄금호 일렉트릭’이 한국관광공사에서 선정한 야간관광 100선인 ‘탄금호 무지개길’의 매력을 새로운 각도에서 발굴하고, 나아가 충주시 관광의 미래를 보여주는 새로운 명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오랜 노력 끝에 첫 출항에 나선 탄금호 일레트릭이 오래토록 사랑받는 명품 관광코스로 성장하도록 힘쓸 것”이라며 “낭만과 품격을 갖춘 관광도시 충주의 랜드마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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