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ery Morning of The World
OCEAN VIEW RESORT

동해바다를 끼고 내닫는 7번 국도.
경북 울진 앞 바다 송림에 묻힌 그림 같은 펜션 하나가 가슴에 들어왔다.

관동팔경 으뜸의 경치인 울진 기성 망양해변.
웅장한 남성적 외형의 건축미와 유려하면서 여성스러운 내부 인테리어가 훌륭하다.

우선 외관의 독특함이 눈에 띈다. 바다와 인접해 해풍의 영향을 극소화 했다. 현무암이다. 고풍스러우면서도 포근한 느낌이 인상적이지만 작위적인 느낌도  떨굴 수 없다. 하지만 정결하면서도 편안한 디자인의 객실에서는 시원하게 펼쳐진 동해바다와 눈부시게 반짝이는 아름다운 햇살, 그 위를 떠다니는 흰 구름, 모두가 한 폭의 그림으로 남는다.

총 19개의 객실을 갖춘, 각각의 공간마다 모두 정성이 덧 입혀 졌다.

월 풀 욕조를 갖춘 따뜻한 객실, 침실이 분리된 복층의 객실, 커플을 위한 공간에다 4~6명의 가족이 편리한 반 복층 구조의 패밀리 형까지 작지만 큰 마음까지 넓어지는 '세상의 펜션'이다.

문 연지 6개월이니 올 겨울 지나고 나면 방 잡기조차 힘들지 싶다.

1층에는 예쁘장한 카페 ‘세모아(Semoa)’가 투숙객은 물론 오가는 방문객을 맞고 있다.
뛰어난 전망과 인테리어가 압권이다.
송림을 넘어 들려오는 파도소리는 덤이다.

창 밖으로 내려다보이는 중앙광장에는 30m x 10m 규모의 수영장이 있어 100m 거리의 해수욕을 원치 않을 경우 이용할 수 있다. 깊이도 1m20cm 정도여서 안전하게 수영을 즐길 수 있다. 수영장 양 옆으로는 깊이 80cm인 어린이용 풀이 마련돼 있다.

옥상에는 동해바다를 조망하며 일광욕을 즐길 수 있는 전망대가 마련돼 있어 인기 만점이다.

안오곤 펜션 대표는 “‘세상의 모든 아침’이라는 호칭은 동해에서만 누릴 수 있는 찬란하고 충만함 가득한 특별한 아침을 의미하는 것”이라며 “펜션 임직원 모두가 고객분들께 기쁨과 행복이 넘치는 여행을 선물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도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객실

▶월 풀 타입 : 20평형 규모의 월풀 타입 객실은 총 4개로 거실과 침실, 주방, 욕실로 분리돼 있다.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욕실에 월 풀이 있어 로맨틱하고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모든 월풀타입 객실에는 고급 월풀 스파가 마련돼 있다.

▶패일리형 : 25평 규모의 패밀리 형은 총3개의 객실로 A, B, C동 각 1층에 위치해 있으며 반 복층 구조다. 1층은 수영장과 바로 연결되는 테라스와 주방이 있고 2층에는 넓은 거실과 침실 및 욕실이 있다. 4인 이상 가족이 이용하기에 제격이다.

▶커플 룸 : 15평 규모로 총 6개가 있다. A, B, C동 각 2층에 위치해 있으며 원 룸 구조로 아늑하고 깔끔하다. 테라스에는 테이블과 의자가 별도로 마련돼 있다.

▶복층형 : 20평 쥬모의 복층형은 6개로 모두 3층에 위치한다. 1층에는 거실과 주방 욕실이, 2층 침실에서는 바다를 내려 볼 수 있는 로맨틱한 객실 타입이다.

문의: www.semoa19.com 054-781-1050 경북 울진군 기성면 망양리 84-1(망양1길 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