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International Mountain Tourism Alliance

지난 21일, 2021년 IMTA(International Mountain Tourism Alliance) 연례 회의가 중국 구이양에서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이번 회의에는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국제기구와 IMTA 회원, 관광 전문가, 학자 및 기업인들이 화상으로 참석했으며, 구이양의 메인 행사장에는 약 50명의 내빈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글로벌 관광 회복과 거버넌스 재구축을 위한 국제기구의 역할’이라는 주제에 초점을 맞추고, '팬데믹 상황에서 관광의 재구축과 거버넌스' 및 '미래 지향적 국제 관광 조직 협력 플랫폼 및 메커니즘의 혁신적인 구축'이라는 두 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IMTA 의장이자 전 프랑스 총리 도미니크 드 빌팽, IMTA 부의장 및 전 국가여유국 의장 Shao Qiwei, MTA 사무총장 및 전 중국 외교부 차관 He Yafei, 구이저우성 인민정부 부성장 Tan Jiong, 세계관광기구 명예 사무총장 Francesco Frangialli, 세계여행관광협의회 회장 겸 CEO Julia Simpson, 유엔 세계관광기구 전 아시아태평양 지역 이사 Xu Jing, 중국관광아카데미 회장 Dai Bin, 중국 유명 관광전문가 Wei Xiao'an, Fur Volkskunst 국제기구 글로벌 부회장 Chen Ping, 그리고 Hainan Tourism Investment & Development Co., Ltd. 회장 Chen Tiejun을 비롯한 국내외 내빈들도 온·오프라인을 통해 연설했다.

이번 연례회의 관계자는 “이번 회의를 통해 포스트 코로나19 위기에 발맞춰 관광의 회복 및 활성화를 위한 최선의 방법을 찾기 위해서는 전 세계 국가와 지역이 직면한 도전과 기회에 대해 함께 논의해야 한다는 점과 모두의 단결아래 신뢰와 협력에 기반을 둔 공동의 안전과 번영이 서로에게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는 기회가 됐다. 이는 국제 관광의 경우에는 더욱 그러하다는 점이 강조됐다”고 전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또 IMTA 산온천 웰니스 전문위원회가 소개됐으며, 저장성 후저우시가 2022년 ‘국제 산악 관광의 날’ 개최지로 결정됐다. 아울러 Coastal City Development Group Co., Ltd.(캄보디아), 덴마크-중국 관광문화교류협회(Danish Chinese Tourism & Cultural Exchange Association)(덴마크)를 포함한 8개 단체가 IMTA의 정식 회원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