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방문객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카할라 호텔 앤 리조트가 환경 전문가들과 함께 ‘재생 관광 이니셔티브’ 영상을 선보여 관심을 끈다.

하와이 대표 럭셔리 호텔 브랜드인 ‘카할라 호텔 앤 리조트’가 22일 ‘지구의 날’을 기념해 하와이의 역사∙문화∙환경자원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재생 관광 이니셔티브(Regenerative tourism initiative)’ 참여를 장려하는 ‘KISCA’ 영상을 특별 제작한 것이다.

투숙객들은 호텔 내 환경 테마 활동 참여 시 숙박 요금 할인 프로그램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KISCA’는 지속가능성, 문화 및 예술을 위한 카할라의 이니셔티브이기도 하다.

러닝 타임 총 9분의 영상에서는 코올라우 산맥 유역 파트너십, 말라마 마우나루아(말라마는 ‘배려’라는 뜻의 하와이어, 마우나루아는 오아후섬 남동쪽에 자리한 만을 일컫는다), 마우나루아 양어장 헤리티지 센터, 하와이 해양 생물 연구 학회등에 소속되어 있는 환경 관련 지지자들과 과학자들이 함께 했다.

영상은 카할라 호텔이 위치한 하와이 오아후 섬 주요 지역에서 촬영되었고, 방문객들이 하와이 자연 환경에 끼치는 영향과 외래 유입종, 해양 및 야생동물 보호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한다. 카할라 호텔의 모든 투숙객들은 객실 체크인 시 이 영상을 시청하게 된다.

카할라 호텔은 총 338개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으며, 복잡한 와이키키를 벗어나 한가로운 이웃 섬의 분위기를 경험할 수 있어 많은 이들에게 사랑 받고 있다. 특히 1964년 호텔을 오픈한 이래로 세계의 지도자, 왕족, 아티스트 및 오스카 수상자들 등 전세계의 수많은 명사들이 매료된 호텔로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