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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균 신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취임한국은 ‘문화 매력 국가 문화강국’으로 가는 토대 마련
서진수 기자  |  gosu4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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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5.17  21: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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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류국가의 자격은 경제력, 군사력만으로는 안 돼... 문화번영 강조

   
취임사를 하고 있는 박보균 신임 장관.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박보균 신임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장관이 지난 16일(월) 취임했다.

박 장관은 취임사에서 “일류국가의 자격과 조건은 부국강병의 경제력, 군사력만으로는 안 되고 문화가 번영해야 한다. 한국은 이제 ‘문화 매력 국가, 문화강국’으로 가는 토대를 마련했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문화 정책의 설계는 거기에 속한 분들을 알고 이해하는 것에서 출발해야 한다며, 낮은 자세의 소통과 공감에서 나오는 정책이어야만 살아 숨 쉴 수 있다”라는 언급과 함께, “역사 문화 콘텐츠를 생산, 전시, 유통할 때 역사적 진실과 상식에 충실해야 한다면서 주관적인 관점을 투입하거나 독단적인 색깔을 입히려는 유혹에 빠져선 안 된다”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사에서 강조한 ‘자유의 가치 재발견’에 대해 “자유는 문화예술의 빼어난 독창성과 대담한 파격, 미적 감수성과 재능을 선사하며 마찬가지로 정책 의제에도 자유정신이 깔려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박 장관은 “국민이 진정한 주인인 나라를 이루기 위해서는 온 국민이 공정하고 차별 없이 문화를 나누고 누려야 한다”면서 “장애인들의 문화예술∙체육∙관광의 환경이 좋아지면 모든 사람의 그 분야 환경도 좋아진다”라고 덧붙였다.

취임식을 마친 후 박 장관은 문체부 대회의실에서 소속 기관장들을 만나 간담회를 열어 공정한 문화 향유 기회 보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 장관은 이튿날인 17일(화)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해 국립묘지를 참배하고, 이후 각계각층의 현장 인사들과 소통하며 업무에 매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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