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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백신접종자면 누구나 입국 'OK'5월30일부터 예방접종 받은 승객에 한해
서진수 기자  |  gosu4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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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5.27  16:2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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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국 전 테스트 전면 폐기.. 추가 검사 ‘NO'
관광부 건의 사항 IATF-EID에서 전격 수용

   
필리핀 관광부는 지난해 관광객들과의 접점에서 일하고 있는 종사자들에게 우선 백신접종을 실시한 바 있다.

필리핀 정부는 2차 백신을 완전히 접종하고 부스터를 받은 관광객을 위해 코로나 출국 전 테스트를 전면 폐기한다고 밝혔다.

오는 30일부터 시행되는 이 같은 방침은 전염병의 타격을 입은 경제를 되살리기 위한 조치의 일환으로 완전히 예방 접종을 받은 승객에 대해 출발 전 COVID-19 검사를 더 이상 요구하지 않기로 했다.

필리핀 정부는 더 많은 관광객들이 필리핀을 방문하도록 여행 요건을 더욱 완화하고 장려하기 위한 수단으로 필리핀관광부(DOT)의 권고를 받아들여 ‘IATF-EID(Inter-Agency Task Force for Management of Emerging Infectious Diseases)’가 결의안 168호를 승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필리핀 입국 모든 외국인들은 어느 나라든 최소 18세 이상인 경우 2차 접종을 마친 사람이면 RT-PCR 검사 요건에서 면제된다. 단 1회 접종자는 코로나19 백신과 최소 1회의 추가 접종을 받아야 합니다.

또 1차 Covid-19 백신을 접종한 12~17세의 외국인은 출발 전 RT-PCR 요건에서 면제되고 만 12세 미만이고 예방 접종을 완료했거나 추가접종을 받은 부모 또는 보호자와 함께 여행하는 경우에도 면제된다. 이는 필리핀을 여행하는 필리핀인에게도 동일한 면제 지침이 적용된다.

   
사진은 클락 국제공항 제2청사

베르나 로물로 푸얏 관광부장관은 “우리가 작업한 제안이 IATF-EID에 의해 승인되었고 이제 실행될 수 있어 기쁘다. 외국인관광객들이 우리나라를 보다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함에 따라 대중의 건강과 안전은 DOT의 최우선 과제로 남게 될 것”이라고 말하고 “DOT는 이 같은 상황을 현지 관광산업의 승리로 보고 있다. 이는 더 많은 관광객을 유치함으로써 우리 중소기업에 더 많은 수익을 창출하고 해당 분야에서 더 많은 일자리와 생계를 회복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푸얏 장관은 “이번 조치로 입국 요건이 더욱 완화됨에 따라 앞으로 관광객들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여행 보험은 더 이상 필요하지 않지만 도착하는 승객들에게 여전히 권장되며 출신 국가에 관계없이 모든 유형의 예방 접종 증명서도 허용된다.

필리핀발 최근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2월10일부터 5월25일까지 총 51만7516명의 외국인 관광객이 필리핀에 도착한 것으로 집계됐다.

외국인 관광객 중에는 미국이 10만4589명으로 가장 많았고 한국이 2만8474명, 캐나다가 2만4337명으로 뒤를 이었으며 호주, 영국, 일본인 관광객이 각각 2만3286명, 2만846명, 1만3373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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