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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 외국인들도 서울도심 등산관광 기대감서울 트레킹 코스 참여 의향 82.8%, 20~30대에서도 높게 나타나
서진수 기자  |  gosu4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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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5.31  16: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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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국 외국인 여행객의 도심 등산관광에 대한 온라인 조사 결과
6월 개관 예정인 ‘서울도심 등산관광센터’에 대해 89.7% 긍정적 답변

   
북한산 백운대 코스를 등반 중인 등산객.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등산관광에 대한 주요국 잠재 여행객의 인식과 참여 의향을 파악하기 위해 외국인 20대부터 50대까지 1092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했다.

이번 조사결과 전체 응답자의 67.9%는 서울 도심에 산이 많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으며 중국, 태국, 말레이시아 응답자 순으로 인지도가 높았다.

먼저 등산 관광 희망 유형으로는 ‘트레킹’이 44.7%, ‘하이킹’이 44.6%로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트레킹’은 풍광을 즐기려는 목적으로 여유롭게 산을 오르는 것을, ‘하이킹’은 평지 또는 구릉지대에서 장거리로 걷는 것을 의미한다.

서울 등산트레킹 관광 의향을 조사한 결과, ‘의향 있음’이 82.3%로 높게 나타났으며, 특히 MZ세대라고 할 수 있는 20~30대의 관심도가 높게 나타났다.

서울 트레킹 활동에 ‘의향 있음’을 선택한 응답자는 ‘산에서 보는 시내 전망’(74.4%)과 ‘신선한 공기를 마시며 휴식’(71.7%)을 트레킹 활동 참여 시 선호 활동으로 꼽았다.

서울 등산트레킹 관광 시 우려 사항에 대한 응답으로는 ‘등산로 안전 우려’가 44.3%, ‘편의시설 부족 우려’가 41.3%, ‘외국인 관광객 대상 안내 시설 부족 우려’가 41.1% 등이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국적별로 중국인은 ‘외국인 관광객 대상 안내시설 부족 우려’ 응답 비율이 평균 대비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미국인은 ‘장비 준비 번거로움’, 프랑스인은 ‘사전 정보 수집 어려움’, 홍콩인은 ‘위험 발생 시 대처 어려움’을 응답한 비율이 평균 대비 높게 집계됐다.

설문 참가자들 중 89.7%는 등산 관광 시 ‘서울도심 등산관광센터’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응답했으며, 87.5%는 이용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외국인들이 생각하는 ‘서울도심 등산관광센터’ 내 필요한 편의시설/서비스로는 ‘정보 제공’이 57.2%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고 ‘등산 장비 대여’(44.7%), ‘구급약품 제공’(39.7%), 짐 보관 서비스(31.9%) 순으로 집계됐다.

‘무료 등산 장비 대여 시 사용 의향’에 대해서 설문을 진행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83.1%가 ‘서울도심 등산관광센터’ 무료 장비 대여 시 사용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서울관광재단은 오는 6월 강북구 우이동에 ‘서울도심 등산관광센터’를 개관해 주요 등산 루트와 주변 명소 안내 및 안전교육을 제공하고 등산복과 등산화 등 각종 등산 장비 대여와 짐 보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동재 서울관광재단 관광연구팀장은 “코로나19 이후 변화된 트렌드에 따라 ‘등산관광’은 향후 포스트 코로나 대표 관광콘텐츠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며 “재단은 다양한 등산관광 콘텐츠 발굴은 물론, ‘서울 도심 등산관광센터’를 거점으로 등산관광 편의를 제고하고 서울 도심속 등산관광의 매력을 알려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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