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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화경 사경(寫經) 작품 전시회서예가 한정희 선생, 31일까지 서커스이미지웍스 사옥에서
정대감 기자  |  jproe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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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7.30  12: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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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예가 한정희 선생의 '팔순' 기념 법화경 사경(寫經) 작품 전시회가 종로구 삼청로 서커스이미지웍스 사옥 1층, 코니스페이스 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다.

서예가 한정희 선생의 '팔순' 기념 법화경 사경(寫經) 작품 전시회가 서울 종로구 삼청동 서커스이미지웍스 사옥 1층 코니스페이스 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한 선생이 10년에 걸쳐 완성한 법화경을 전시하는 것으로 처음 법화경 7권을 사서 사경한 이후 홍천의 사찰에 들어가 본격적으로 사경한 이래 완성한 총 4벌의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즉, 흙전지 135장에 쓴 첫 법화경을 비롯해 1mx220cm 흙천 23장 사경, 108배를 하면서 쓴 감지 1/2지 108장 사경, 두루마리 홍천 55cmx300m에 사경한 4벌의 작품이 선보이는 것. 이렇게 10년 동안 사경한 법화경 4벌을 전시하는 한 선생은 "법화경은 방대해서 (내가) 소장하기 벅차기 때문에 작품을 소장할 수 있는 사찰이나 개인 소장자가 있으면 좋겠다"라며 "될 수 있으면 사찰에서 소장하면서 힐링이 되는 장소로 만들어 가는 데 도움이 되면 기꺼이 기증하겠다"라고 기증 의사를 밝혔다.

한정희 선생은 "보통 전시회에 가보면 작품이라고 하는 것이 (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 고작 열흘 정도 쓰고 하루나 이틀 걸려 완성한 후 전시하는 경우를 보는데 법화경은 시작부터 마무리까지 최소 2년은 걸리기 때문에 쉽게 전시하기 어렵다"라고 밝혔다.

그는 "예술 작품은 시간과 공력을 많이 들여야 후대에 인정받을 수 있을 거로 생각한다. 하나의 작품을 가지고 최소 1,2년은 써 내려가는 작품이라야 후손에 인정받는 작품으로 남을 것이라는 생각을 갖고 외골수로 작업했다"라고 말했다. 선생은 "건강이 허락하는 대로 좋은 글씨를 써서 타인에 봉사하는 생활을 하고 싶다"라고 소박한 꿈을 전하기도 했다.

   
▲ 서예가 한정희 선생

한정희 작가는 경기도 서예대전 초대작가, 대한민국 명인 서예대전 초대작가, 안양·수원시 서예대전 초대작가 등을 지냈고 향묵 동행전, 한국서화연구회 회원전, 한중 서예 예술교류전에 다수 참여했다.

한편 '우전' '회엄' '진각' 세 개의 호를 갖고 있는 한정희 선생은 법화경 등을 사경할 때는 '진각'이라는 호를 사용하고 있다. 지난 24일 개막한 이번 전시는 오는 31일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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