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제36차 KATA/TVA 한·대만 관광교류회의 개최지 강원도 ‘강릉’
국내·외 관광객 유치 및 '23~'24 강릉 개최 국제행사에 상호 협력키로

▲ KATA와 강릉시의 업무협약식 장면

한국여행업협회(회장 오창희, 이하 KATA)는 강릉시(시장 김홍규)와 지난 2일 업무협약을 맺고, 내년 개최예정인 ‘제36차 KATA/TVA 한·대만 관광교류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협력 및 지원과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상호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강릉시청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KATA 오창희 회장을 비롯한 장유재 부회장, 대만인바운드 여행업계 임직원들이 참석했고, 강릉시에서는 김홍규 강릉시장, 김종욱 부시장 및 시청 관계자, 강원도에서는 최기용 강원도 문화관광체육국장 및 도청 관계자들이 함께 했다.

▲ 업무협약식 후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섰다.

KATA와 강릉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마케팅 활동 협력, 강릉 관광상품 개발·운영·판매 증진을 위한 노력을 함께 한다는데 뜻을 같이 하는 한편 특히, 내년에 있을 ‘제36차 KATA/TVA 한 대만 관광교류회의’ 개최지로 강릉시가 선정돼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력과 지원을 추진키로 했다.

또, 강릉에서 개최되는 ‘2023 제12회 강릉세계합창대회’, ‘2023 세계믹스더블컬링선수권대회 및 세계시니어컬링선수권대회’,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KATA 오창희 회장은 “이번 강릉시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외 관광객에게 강릉시를 알리는데 힘쓰겠다”며, “향후 강릉을 국제관광도시로 성장시키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