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의 거장 ‘마이클 볼튼’, 11월 내한공연... 고척 스카이돔에서
8년 만의 해후 소향, 정홍일과 함께 잊지 못할 무대 선보일 듯

▲ ‘Encore, ‘Michael Bolton Live in Seoul’ 레전드 콘서트 포스터 이미지. 사진= KBES 제공

블루아이드소울(Blue eyed Soul) 팝의 거장 ‘마이클 볼튼(Michael Bolton)’이 11월 내한, 8년 만에 한국공연을 갖는다.

미국의 싱어송라이터인 그는 7500만 장 이상의 앨범을 판매한 바 있으며 빌보드선정 ‘올 타임 레전드 아티스트’에 등재돼 있고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 6개, 그래미 어워즈 2개 이상의 수상경력을 가진 세계적인 아티스트다.

▲ 블루-아이드 소울(Blue-eyed Soul) 팝의 거장 마이클 볼튼. 사진=KBES 제공

공연제작사인 KBES에 따르면, ‘When a man loves a woman’, ‘How Am I Supposed To Live Without You’ 등 수많은 명곡을 불러온 그는, 2014년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공연을 이후로 내달 8일과 9일 저녁 8시, 양일간 고척 스카이돔에서 개최되는 ‘Encore, ‘Michael Bolton Live in Seoul’ 무대를 정홍일과 소향의 무대와 곁들여 펼칠 예정이다.

8일 마이클 볼튼과 무대에 서는 정홍일은, ‘JTBC 싱어게인’을 통해 대중에서 얼굴을 알렸으며, 개성 있고 흡입력 있는 외모와 음악성으로 단숨에 팬들을 사로잡아왔다. 이어 9일에는 대한민국 대표 보컬리스트 소향이 함께한다. 소향과 마이클 볼튼은 이전 ‘KBS2TV 불후의 명곡’을 통해 한 차례 인연을 맺은 바 있다.

당시 소향의 노래에 대해 마이클 볼튼은 “할 말을 잃었다. 거장 수준의 엄청난 무대였다”라고 극찬한 바 있다. 공연제작사 KBES는, 이번 공연에서 두 사람의 재회 역시 팬들이 놓칠 수 없는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Encore, ‘Michael Bolton Live in Seoul’은 인터파크에서 티켓예매가 가능하며, 오는 15일까지 15% 할인된 얼리버드 혜택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