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 식문화, 술, 차, 온천, 골프, 사이클링 등 7개 테마로 진행

▲ 일본여행 전문가 온라인 세미나 이미지. 사진=©JNTO

일본정부관광국(JNTO)은 오는 30일부터 약 3개월에 걸쳐 한국 여행업계를 대상으로 온라인 세미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총7회에 걸쳐 진행하는 이번 온라인 세미나의 주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한국 여행 트렌드에 맞춰 선정한 점이 눈에 띈다.

▶일본의 유명 건축가와 건축을 토대로 한 ‘건축 여행’ ▶일본 사케의 종류와 문화를 알 수 있는 ‘일본 술 여행’ ▶일본 차의 주요 산지와 문화를 알 수 있는 ‘차를 테마로 한 여행’ ▶새로 생긴 온천 료칸과 럭셔리 호텔 등을 소개하는 ‘온천 호텔 여행’ ▶서일본의 ‘사이클링 테마 여행’ ▶발효식품과 지역 향토 요리 등 ‘식문화 테마 여행’ ▶료칸과 미식이 결합한 ‘골프 여행’ 등 총 7개의 테마를 각 분야의 전문가와 실무자들이 직접 강연자로 나와 소개하고 모델코스에 대한 정보 등을 제공한다.

▲ 일본여행 세미나 일정표. 출처=©JNTO

이번 세미나는 한국 여행 업계에 최신 여행 정보와 앞으로 일본 여행의 상품 기획, 판매에 있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 신청 기간은 다음 달 2일(금)까지이며 승인관련 문의는 신청 기간 중 월~금 10시~17시 일본정부관광국 또는 이번 세미나의 진행을 맡고 있는 온라인 세미나사무국 ㈜인페인터글로벌로 하면 된다.

온라인 세미나는 오는 30일 오전 10시부터 순차적으로 오픈될 예정이며, 공개일에 로그인 후 세미나별 오픈 기간 내에는 언제든지 개별 세미나를 시청할 수 있다. 오픈된 세미나는 내년 2월17일 23시까지 시청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여행사들의 상품 조성을 기반으로 하는 것으로 참가자에게는 모든 테마의 온라인 세미나 수강을 완료한 여행사 직원에게 수료증을 발급하며 또한 경품 추첨의 대상이 된다. 단, 여행사 교육 수료자는 회원 가입 시에 기입하신 여행사 명과 성명으로 수료증이 발급되므로 정확하게 기입해야 한다. 그 외 관련 기관은 방청 형태로 수강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