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 김성환 총지배인, 박준범 제천 계획공모 관광사업단장

제천 계획공모 관광사업단(단장 박준범)은 15일 제천시 청풍리조트 회의실에서 ‘2023년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관계기관(기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에서 계획공모관광사업단이 진행하는 ‘의림지 마케팅 사업’과 관련해 의림지 팸투어 및 의림지 유화 전시회, 의림지 농경문화 예술제 등 관련 업무를 상호 협력 지원할 것을 협약했다.

의림지 유화 전시회의 경우 제천역사 전시회에 이어 오는 4월부터 청풍리조트를 찾는 관광객에게 의림지의 아름다움과 농경문화 발상지로서의 정체성을 홍보할 예정이고, 팸투어는 국내 인플루언서 및 인바운드 관광안내소 해설사 등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의림지 농경문화 예술제의 성공개최를 위한 지원 및 의림지 홍보와 제천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상호 간의 협력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성환 청풍리조트 총지배인은 “계획공모관광사업단에서 작년에도 농경문화예술제 및 팸투어 등 많은 일을 함께 진행했었다”면서 “농경문화예술제 당시 리조트에도 투숙객이 늘어나는 효과를 간접적으로 느꼈다. 앞으로 청풍리조트에서 관광사업단의 성공적인 사업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했다.

박준범 관광사업단 단장은“청풍리조트는 제천에서 가장 좋은 위치에 자리 잡은 훌륭한 시설로 관광객 만족도가 높은 곳이다”라며 “의림지와 청풍리조트를 연계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 등 앞으로 상호간의 긴밀한 협의를 바탕으로 제천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