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사이먼 패인터 태양의 서커스 이사, 마카나니 살라 호놀룰루 컬쳐앤 아트 총 책임자, 에릭 그릴리 태양의 서커스 대표, 릭 블랑가디 호놀룰루 시장, 제프 와그너 아웃리거 호텔 그룹 회장 겸 CEO

하와이 ‘카니 카 필라 그릴’의 15주년 기념행사에서 릭 블랑가디 호놀룰루 시장은 아웃리거 와이키키 비치콤버 호텔과 태양의 서커스 엔터테인먼트 그룹이 전략적 제휴를 통해, 하와이에서만 볼 수 있는 새로운 쇼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태양의 서커스(Cirque du Soleil)로 알려진 이 쇼는 내년 말 개장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하와이 로컬 섬들의 자연미와 독특한 문화가 반영돼 보다 스펙터클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웃리거 와이키키 비치콤버 호텔의 로비에 위치한 20,000평방피트(약 570평) 규모의 쇼 룸은 최첨단 시청각 시스템을 갖춘 약 800석 규모의 극장으로 현재 개보수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제프 와그너 아웃리거 호텔 그룹의 회장 겸 CEO는 “새로운 프로그램의 태양의 서커스는 하와이 방문객들과 로컬 원주민들에게 환상적인 쇼를 제공할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이번 제휴를 통해 아웃리거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에도 일조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태양의 서커스 쇼 회장인 에릭 그릴리는 “우리는 아웃리거와 같이 저명한 회사와 협력해 하와이에서 태양의 서커스 쇼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하와이에 새로운 무대를 마련하고 쇼의 영감으로 하와이 로컬의 풍부한 문화를 끌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릭 블랑기디 호놀룰루 시장은 “와이키키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는 것 외에도 이 프로젝트는 극장 재개발과 쇼 운영 등 일자리 창출을 통해 상당한 경제적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면서 “하와이 태양의 서커스와 관련해 하와이 호놀룰루 지역 주민들이 여러분들을 환영하게 되어 영광”이라고 말했다.

‘태양의 서커스’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서커스 공연 제작사로 캐나다 몬트리올에 본사를 두고 있다. 1990년대와 2000년대에 걸쳐 빠르게 성장하며 현재 6개 대륙의 300개 이상의 도시에서 공연을 하고 있다. 이 회사는 50여개 국에서 온 4900여 명의 직원을 고용했으며 특히 2017년 약 미화 10억 달러의 연간 수익을 창출했다. 대표작으로는 미스터리, 오쇼, 카, 코르테오 등이 있다. 2024년 12월 데뷔를 목표로 파트너십, 쇼 이름, 크리에이티브 컨셉, 판매 날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앞으로 아웃리거 한국 사무소, 에스마케팅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