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도와 KATA간 업무협약식 이후 관계자들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여행업협회(회장 오창희, 이하 KATA)는 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 이하 전남도)는 지난 26일 롯데호텔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전남도 관광활성화를 위한 협력 및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KATA 오창희 회장과 특별회원인 전라남도 김기홍 관광문화체육국장, 이건철 전남관광재단 대표이사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KATA와 전남도는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공동 마케팅, 상호 기관 연계 관광상품 개발과 홍보, 협력사업과 공동 발전 방안 마련 등에 협력하기로 하는 한편 특히 '2022∼23 전남 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객 유치와 공동 홍보 활동을 함께 하기로 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를 대신해 참석한 김기홍 전남도 관광문화체육국장은 “‘2022∼23 전남 방문의 해'와 '2023∼24 한국 방문의 해'가 동시 운영되는 올해를 전남 관광 황금기로 보고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한국여행업협회가 뛰어난 전문성과 그동안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전남 관광 활성화를 위한 최고의 파트너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창희 회장은 “전남도가 협회 특별회원으로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어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전남도 관광활성화를 통해 상호 윈-윈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와 전남관광재단은 이날 KATA가 서울 롯데호텔에서 개최한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K-관광 상품개발 상담회’에 참가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