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금은 ‘전자 바우처’ 또는 ‘숙박 할인권’ 선택 사용 가능

▲ 대만 여행지원금 이벤트 행사 장면

대만 교통부 관광국은 국제관광객들의 유치를 가속화하기 위해 ‘Taiwan the Lucky Land-해외 자유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대만 여행 지원금 추첨 행사’를 진행한다.

자유여행객은 대만 국적 이외의 여권 소지자가 대만에 입국하기 최소 하루 전까지(1~7일 전) 이벤트 사이트에 접속해 신청하면 대만 입국시 ‘5000 대만 달러’의 지원금을 추첨할 기회가 생긴다. 지원금은 ‘전자 바우처’ 또는 ‘숙박 할인권’을 선택할 수 있다.

대만 관광청 서울사무소는 언론, 커뮤니티 채널, SNS마케팅 등 여러 경로를 통해 해당 행사를 홍보하고 있다.

왕궈차이(王國材) 대만 교통부 장관은 “현지 시간으로 5월1일 낮 12시부터 ‘Taiwan the Lucky Land’ 행사를 시작한다”고 발표하면서 “올해 대만을 방문한 국제관광객은 4월 28일까지 155만 명을 넘어서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그는 “국제 관광전, 테마 강연회, 대규모 행사 등 여러 마케팅 활동을 통해 해외 여행객들이 대만을 우선적으로 선택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만 관광국은 자유여행객의 지원금 추첨 행사 외에도 해외 여행사와 대만 현지 여행사가 협력해 대만을 방문하도록 장려하기 위해 단체 인원 및 대만 여행 일정 수에 따라 5000~50,000 대만 달러의 보조금을 각 여행사에 지원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대만 관광청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