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요 8개 여행사 ATM 참가 현지 업체들과 미팅 및 네트워킹 전개

▲ 2023 ATM에 참가한 국내 여행사 실무진들

두바이관광청은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두바이 현지에서 개최된 2023 아라비안 트래블 마켓(Arabian Travel Market. 이하 ATM) 참가 및 팸투어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30회를 맞은 이번 ATM은 두바이 세계 무역 센터(DWTC)에서 두바이 경제관광부(DET)와 공동 주최로 개최됐다.

▲ 두바이의 새로운 랜드마크이자 우리나라 쌍용건설의 야심작인 아틀란티스 더 로열 호텔을 배경으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나흘에 걸쳐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150개국에서 2000개의 여행 관련 업체와 3만4000명 이상의 여행업계 관계자가 참가했다. DET 부스에서는 122개 이상의 공공 및 민간 기관들이 다수의 비즈니스 미팅을 개최하였으며, 2023년 및 향후 두바이 관광산업에 대해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국내에선 하나투어, 모두투어, 인터파크 투어 등 주요 8개 여행사가 참여해 현지 업체들과 활발한 네트워킹을 진행했다.

ATM 참가와 더불어 진행된 이번 팸투어에서는 작년 12월 두바이 사막에 새롭게 오픈한 최고급 리조트인 테라 솔리스, 작년 2월 오픈 이래 현재 두바이에서 가장 사랑받는 명소로 손꼽히는 미래 박물관과 팜 주메이라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더 뷰 앳 더 팜 전망대. 두바이의 새로운 랜드마크이자 국내에는 쌍용건설의 야심작으로도 유명한 아틀란티스 더 로열 등 현재 가장 핫한 두바이의 관광 명소 및 호텔들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두바이는 세계 최대의 여행 정보 사이트인 트립어드바이저 ‘여행자 초이스 어워드’에서 ‘2023년 최고의 여행지’로 선정됐다. 이는 트립어드바이저 플랫폼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지난 1년간 남긴 리뷰의 수량과 품질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로, 두바이는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전 세계 여행자들이 가장 여행하고 싶은 여행지’에 이름을 올리는 영예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