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립어드바이저 ‘여행자 초이스 어워드’에서 2년 연속
올 1분기, 관광객 467만 명 코로나19 이전 98% 회복

▲ 두바이_스카이라인

두바이가 2년 연속, 세계 최대 여행 정보 사이트인 트립어드바이저의 ‘여행자 초이스 어워드’에서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여행지’로 선정됐다.

트립어드바이저는 지난 12개월 동안 수집한 리뷰와 평점을 바탕으로 매년 ‘최고의 여행지’를 공개하는데 두바이는 올해 발리, 런던, 로마, 파리 등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최고의 여행지'는 그 도시의 호텔, 레스토랑, 즐길 거리 등 각 하위 카테고리 내에서 제공되는 리뷰의 양(개수)과 질(평점)에 따라 선정되기 때문에 도시에게는 최고의 영예로 여겨진다.

▲ 두바이_전경

실제로 두바이 경제 관광부(Dubai’s Department of Economy and Tourism)가 최신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두바이는 2023년 1분기에 467만 명의 관광객을 맞았으며 이는 작년 대비 17% 성장이자, 코로나 19 이전 수준의 98%에 달한다.

두바이 호텔 부문 역시 전망이 밝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개월 간 호텔 평균 점유율이 83%로 세계에서 가장 높았을 뿐만 아니라 지난 1월 오픈한 ‘아틀란티스 더 로열’을 비롯해 전 세계 다양한 브랜드의 호텔들이 올해 안에 순차적으로 문을 열 예정이다.

▲ 두바이_사막

이 밖에도 두바이는 연중 다채로운 프로모션 및 이벤트를 통해 전 세계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E-스포츠 페스티벌’, ‘두바이 피트니스 챌린지’, ‘두바이 쇼핑 페스티벌’과 같은 연례행사는 물론 올해는 ‘아이 무료 동반’ 캠페인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