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한국관광공사 주최 융복합 국제회의 공모 선정돼
향후 3년간 6억 원 컨설팅, 행사 기획 및 운영비 지원받아
고양시, 오는 11월 ‘AI 기술, K-콘텐츠와 만나다’ 주제로 ‘컨버스 코리아’ 개최 확정

▲ 고양컨벤션뷰로 로고

(사)고양컨벤션뷰로(이사장 이동환)는 이데일리(주), 오프너디오씨(주)와 공동 주최 및 주관하는 ‘컨텐츠 유니버스 코리아(Converse Korea, 이하 컨버스 코리아)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모한 '2023 융복합 국제회의 발굴·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2023 융복합 국제회의 발굴·지원사업은 지역 기반 산업 및 K-콘텐츠 등 한국의 우수한 유·무형 자원으로 하는 문화관광 및 이벤트 등과 결합된 새로운 국제회의 모델을 발굴해 육성하는 사업으로, 선정된 행사는 향후 3년간 6억 원을 컨설팅, 행사 기획 및 운영비용으로 지원받게 된다. 이번 공모사업에는 ’컨버스 코리아‘를 비롯해 총 4건의 행사가 선정됐다.

’컨버스 코리아‘는 오는 11월 중 고양특례시 킨텍스에서 3일간 인공지능과 K-콘텐츠를 주제로 개최되며 컨퍼런스, 경연대회, 실습형 워크숍, 투자설명회 및 전시회 등이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국내외 AI 기술자, 콘텐츠 산업 전문가, 스타트업 등 참가자들이 네트워킹을 통해 새로운 지식과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참석을 벗어나 직접 참여하고 경험함으로써 콘텐츠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상열 (사)고양컨벤션뷰로 사무국장은 “고양컨벤션뷰로와 오프너디오씨, 이데일리가 힘을 합쳐 이 같은 성과를 이뤄내 기쁘다”며 “컨버스 코리아는 회의, 전시 및 이벤트가 결합된 국내 최초의 융복합 플랫폼 행사로서 고양을 대표하고 고양에서 지속 개최되는 대표행사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