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E 업계 부활 의미 담아 ‘BLOSSOM’ 주제로 열려

▲ 2023 SMA 라운드 테이블 행사장 전경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서울시와 서울MICE얼라이언스(이하 SMA) 간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2023 SMA 라운드 테이블’ 행사를 지난 19일(금), 서울관광플라자에서 개최했다.

서울MICE얼라이언스(Seoul MICE Alliance, 이하 SMA)는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서울의 MICE 산업 육성을 위해 2011년 6월 설립한 국내 최대 규모 MICE 민관협력체로 현재 341개의 회원사가 가입되어 있다.

‘BLOSSOM’이라는 주제로 열린 올해 행사는 코로나19 이후 MICE 생태계 부활을 위해 업계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회원사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회원사 대표자는 물론 실무자도 함께 초청해 진행됐다.

▲ ‘리더스 라운드 테이블’ 기념사진(MICE지원 분과)

이번 행사에는 SMA 회원사 93개 사 대표자 및 실무자 총 126명이 참석한 가운데 △SMA 사업 현황 공유 및 △리더스 라운드 테이블 △신규회원사 소개 △비즈니스 네트워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 서울관광재단은 MICE 목적지로서 서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SMA 회원사와 함께 MICE 유치-홍보-개최 단계별 공동마케팅을 진행한다. 국내·외 5개 유명 MICE 전시회 SMA 회원사 공동 참가계획 등 올해 SMA 주요 활동 계획을 발표했다.

▲ ‘BLOSSOM’ 컨셉의 행사장 전경

이어 SMA 회원사 대표자 대상 분과별 ‘리더스 라운드 테이블’에서는 ‘MICE 업계 생태계 부활을 위한 방안’ 및 ‘SMA 네트워크를 활용한 비즈니스 활성화 방안’ 등 분과별 현안 등이 논의됐다.

또 올해 3월 신규로 선발된 SMA 회원사 20개사 중 신청에 따라 8개 사(△(주)킨터치 △(주)마이스링크 △(주)정통커뮤니케이션 △(주)파파모빌리티 △(재)세종문화회관 △몬드리안 서울 이태원 △안다즈 서울 강남 △호텔 나루 서울 - 엠갤러리)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윤화 서울관광재단 MICE 2팀장은 “팬데믹 이후 변화한 MICE 산업에 대응하기 위해 SMA 회원사 간 협력이 더욱 중요한 시점”이라며, 앞으로도 “SMA 회원사 간 의견교류 및 비즈니스 네트워킹 기회 창출을 통해 서울의 MICE 유치 경쟁력 강화에 힘쓸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