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지방 여행업계 250여 명 참석... 괌 관계자들과 네트워킹

▲ 괌정부관광청 부산 로드쇼. 괌정부관광청 사절단 및 현지 참가 업체

지난 5월 태풍 ‘마와르’로 인해 심각한 피해를 입었던 괌 현지 관광사업체의 시설들이 모두 제 자리를 찾은 가운데 괌정부관광청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부산(시그니엘 부산), 대구(메리어트 호텔), 광주(라마다 플라자 광주) 등 주요 대도시에서 국내 여행업계를 대상으로 ‘2023 괌정부관광청 로드쇼를 이어갔다.

이번 로드쇼에는 총 12개의 괌 현지 업체 및 부산, 대구, 광주 지역의 여행 업계 관계자들 약 250여명이 참가했다.

▲ 괌 프리젠테이션 현장

괌정부관광청은 팬데믹과 최근 태풍 이슈 이후의 괌 시장 현황 및 캠페인 등을 공유했다. 아울러 트래블 마트 세션을 통해 괌 현지 파트너들과 국내 파트너들이 함께 정보를 교류하고 새로운 관광 상품 개발을 위한 미팅 및 네트워킹의 기회를 가졌다.

특히 이번 로드쇼에는 괌 현지 뮤지션과 ’Franky Lynn Hill 미스 괌‘이 함께해 국내 여행업계 파트너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져 눈길을 끌었다.

▲ 은호상 괌정부관광청 한국마케팅위원회 회장.

은호상 괌정부관광청 한국마케팅위원회 회장은 “해외여행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관광업계는 중요한 변곡점을 맞고 있다”면서 “괌정부관광청은 업계의 외연을 넓히기 위해 다양한 대책 및 방안 마련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괌 여행 시장의 재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나딘 레온 게레로 괌정부관광청 글로벌 마케팅 이사는 “괌의 관광산업은 괌 경제·사회·문화 등 다방면에 걸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한국은 괌에 있어 매우 중요한 시장”이라면서 “괌은 지난 몇 년간 코로나와 최근 태풍 ’마와르‘로 인해 큰 피해를 입었지만 신속하게 복구 작업을 마치고 현재 정상화 궤도에 올라 관광객을 맞고 있다”고 덧붙였다.

▲ 나딘 레온 게레로 글로벌 마케팅 이사.

이어 박지훈 괌정부관광청 한국지사장은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괌 한국인 방문객 수치 등을 공유했다.

그는 현재 괌정부관광청이 주력하고 있는 타깃층을 재차 강조하면서 부산, 대구, 광주 업계 파트너들과 다방면에서 협업하고 지원할 수 있는 방향 등을 설명했다.

더불어 최근 괌정부관광청이 선보인 ‘Experience Guam! (새로운 괌을 경험하라)’ 캠페인을 소개하는 동시에 다양한 괌의 매력과 문화를 엿볼 수 있는 영상을 함께 공개했다.

한편, 이번 로드쇼 참가한 현지 업체는 ▲크라운 플라자 리조트 괌 ▲두짓 괌(두짓타니 괌 리조트, 두짓 비치 리조트, 베이뷰 호텔 괌) ▲피쉬아이 마린파크 ▲괌 오션 파크 ▲호시노 리조트 리조나레 괌 ▲하얏트 리젠시 괌 ▲롯데호텔 괌 ▲온워드 망길라오/탈로포포 골프 클럽 ▲퍼시픽 아일랜드 클럽 괌 ▲로얄 오키드 호텔 ▲센츄리 호스피탈리티 ▲웨스틴 리조트 괌 등이다.

▲ 괌정부관광청 로드쇼 트래블마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