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ANTOR를 이끌 프레데릭 땅봉 프랑스관광청 한국지사장

주한 외국관광청 협회(이하 안토르)는 1월19일(화) 플라자호텔에서 안토르 미팅을 통해 올 한 해를 이끌어 갈 임원단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2016년을 이끌 신임회장에는 프레데릭 땅봉 프랑스관광청 한국지사장이, 부회장에는 조진하 캘리포니아 관광청 부장이, 재무이사는 신동훈 마리아나 관광청 차장이, 고문은 손병언 서호주관광청 손병언 대표가, 감사는 정유경 인스부르크 관광청 대표가, 그리고 사무국에 이영숙 캐나다관광청 대표가 각각 맡게 됐다.

땅봉 회장은 "지난해 우리나라는 메르스, 테러 등 국내외 예기지 못한 악재에도 불구하고 해외 여행객 1800만 명(예상)이라는 기록을 세우며 아웃바운드 관광산업의 위상이 그 어느 때 보다 높아진 시간이었으며, 앞으로 우리나라에 진출한 외국 관광청 기관들이 더욱 다양한 관광 마케팅과 홍보 활동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신임 임원단은 올해에도 국내 관광업계와 안토르 회원들이 더욱 협력하고 이를 통해 우리나라 관광산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방향으로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안토르는 국내에 진출한 주요 외국 관광청 대표들이 회원간의 정보 교류와 친목 그리고 공동 마케팅 활동을 목적으로 지난 1992년에 발족된 기관으로, 현재 총29개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www.antor.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