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삼한 여행’으로 연중 대구 관광지 및 여행 홍보 위한 캠페인 시작
서울국제관광전 특별관 운영 및 대구여행스케치 공모 실시 등 활동

대구의 맛! 멋! 흥!이 가득한 ‘삼삼한 여행’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대구광역시와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하 진흥원)은 3대문화권 관광진흥사업의 전방위적 홍보를 위해 ‘삼삼한 여행’이란 대표 브랜드와 함께 대구여행 홍보캠페인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3대 문화권 관광진흥사업’은 대구와 경북지역에 분포된 신라, 가야, 유교문화 그리고 낙동강, 백두대간 생태자원을 중심으로 영남지역 관광의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국가 정책사업이다.

그동안 대구광역시와 진흥원은 3대 문화권 관광진흥사업을 통해, 테마별 대구 여행프로그램인‘대구건축문화기행’과 ‘대구인물기행’, 대구 시그니처 디저트 발굴 프로젝트인 ‘달디달구’, 대구 생태자원코스관광 이벤트인 ‘내추럴 대구 스탬프투어’ 등 다양한 특화 관광콘텐츠들을 개발, 운영해왔다.

특히, 올해에는 관광객들이 대구의 모습을 더 가깝게 느끼고 경험할 수 있도록 ‘삼삼한 여행, 대구에 스며들다’라는 캐치프레이즈와 함께 3대문화권을 테마로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홍보할 계획이다.

대구 3대 문화권 여행을 체계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만든 브랜드 ‘삼삼한 여행, 대구에 스며들다’는 대구의 ‘맛’, ‘멋’, ‘흥’의 세 가지 테마를 중심으로 대구를 천천히 느끼고, 음미하며, 짙은 여운을 남길 수 있는 여행을 의미한다.

‘삼삼한 여행’은 첫 홍보 행사로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38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여해 특별전시관을 운영하며, 국내·외 관광객들을 대구로 유치했다.

전시관은 대구관광지를 가상공간에서 체험할 수 있는 ‘대구 메타버스 체험관’과 미디어아트 영상관인 ‘디지털 아트로 보는 대구’를 포함해, 서문시장 100주년을 기념하고 대구 시그니처 디저트 ‘달디달구(앞산샌드)’를 맛볼 수 있는 ‘서문야시장’ 부스, 커피창업의 메카인 대구의 브랜드 커피를 맛볼 수 있는 코너 등 다양한 이벤트와 체험프로그램으로 관광객을 맞으면서 큰 인기를 끌었다.

대구여행에 대한 관심을 높일 두 번째 이벤트로는 ‘대구의 낮과 밤’을 주제로 한 ‘대구여행스케치 공모전’이다. 대중들과 관광객들에게 대구가 보유한 대표 관광자원인 근대 건축물들과 숨은 생태관광지들을 알리고, 개인의 감성이 가미된 그림 작품 표현을 통해 대구의 색다른 모습을 더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공모전 작품 접수는 5월과 6월 두달간 진행되며 대국민 공개 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한다. 참여자 전원에게 기념품이 제공된다.

하반기에 대구의 맛과 멋과 흥을 직접적으로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삼삼한 여행 셔틀버스’와 ‘머스트씨(Must See) 투어’ 프로그램 운영, 대구 유명 관광지와 전시·공연관을 구현한 대구관광 메타버스 ‘대구 메타라이브’, 유명가수 들과 함께 가상과 현실공간에서 동시 개최하는 ‘대구 뮤직 페스타 with 메타라이브’(가칭) 콘서트 등 관광객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홍보 행사들을 개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삼삼한 대구여행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삼삼한 여행의 이벤트 및 행사정보는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실시간으로 안내받을 수 있다.

김동우 대구광역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그동안 대구시는 3대 문화권 관광진흥사업을 통해 대구에 근간을 둔 신라, 가야, 유교 문화와 생태자원을 연계한 다양한 관광콘텐츠를 개발, 육성해왔다”며 “조금 싱거운 듯하면서도 맛이 있는 음식과 같이 끌리는 ‘삼삼한 여행’ 홍보 캠페인을 통해 대구시민들뿐만 아니라 외래관광객에게도 지역의 특별한 관광자원을 알리고, 대구의 도심과 자연을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