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카르타 E-PRIX참여 포뮬러 E와의 장기적인 파트너십에 있어 중요한 이정표 될 것...”

▲ 사우디아항공, 2023 자카르타 E-PRIX 공식 파트너로 참여해 자사 홍보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국영 항공사인 사우디아항공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지난 3일과 4일 이틀간 열린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 시즌 9에서 ‘알리안츠 E 빌리지’ 스탠드를 운영하며 전 세계 레이싱 팬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사우디아항공이 2018년 올-일렉트릭 시리즈의 공식 항공사 파트너로 선정된 이후 현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인 스토벨 반두른이 2023년 시즌 사우디아항공 글로벌 앰배서더로 지명되면서 항공사와 포뮬러 E와의 파트너십이 강화됐다. 스토벨은 사우디아항공이 첫 번째로 후원했던 ‘2018 사우디아항공 디리야 E-PRIX’에서 데뷔했다. 현재 미국 국적의 DS 펜스키 팀 소속이다.

사우디아항공 글로벌 앰배서더인 스토벨 반두른은 사우디아항공 스탠드에 올라와 사우디아항공의 'Take Your Seat' 캠페인에 참여하며 자리를 빛냈다. 이 캠페인은 전 세계 레이싱 팬과 포뮬러 1 및 E를 연결하기 위해 작년에 처음 시작됐고, 스탠드 방문객에게는 스토벨이 사인한 상품에 당첨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었다.

▲ 사우디아항공 글로벌 앰배서더 스토벨 반두른

칼레드 타시 사우디아항공의 최고 마케팅 책임자(CMO)는 “사우디아항공의 올해 자카르타 E-PRIX참여는 포뮬러 E와의 장기적인 파트너십에 있어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사우디아항공의 역사는 스포츠뿐만 아니라 혁신과 지속 가능성과도 연결되어 왔으며, 이러한 사우디아항공의 노력을 증명하는 데 있어 포뮬러 E는 최고의 파트너이다"고 덧붙였다.

스토벨 반두른은 "레이싱 팬들을 위해 평생 한 번뿐인 값진 경험을 제공하는 사우디아항공과 파트너십을 맺게 되어 기쁘다”며, “사우디아항공이 포뮬러 E에 열정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이 매우 인상깊고 사우디아항공과 함께 할 남은 시즌이 매우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사우디아항공은 'Wings of Vision 2030' 정책에 따라 지속적으로 노선 네트워크를 확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사우디아항공과 사우디아항공 자회사인 플라이어딜항공이 25개의 새로운 목적지 취항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