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한국MICE협회 창립 20주년에 참석한 마이스인들이 기념식 단체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다.

대한민국 MICE산업 대표 단체로 성장한 (사)한국MICE협회(회장 신현대, 이하 협회)가 지난 18일(금) 플로팅아일랜드에서 창립 2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홍익표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김승수 문화체육관광위원, 류호정 의원과 김상욱 문화체육관광부 관광산업정책관, 김세원 한국문화관광연구원장, 여호근 한국마이스관광학회장, 유용종 한국호텔업협회장 등 국회, 정부, 업계, 학계, 협회 회원사를 포함해 300여 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 홍익표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지난 2003년 설립된 협회는 현재 전국의 지역관광공사, 전시컨벤션선터, 호텔, 유니크베뉴, 국제회의기획업(인센티브투어, 컨벤션, 전시, 이벤트 기획업), 시스템, 수송 등의 유관 서비스업, 주최자, 교육기관 등올 포함해 250개 이상의 회원사를 두고 있다.

협회는 MICE산업 진흥을 목적으로 회원사의 권익과 업계 발전을 위한 교육, 네트워킹, 홍보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회 창림 20주년 기념식은 ‘Together, Forever, Greater’ 라는 솔로건으로 협회 회원사를 비롯해 대한민국 MICE산업올 이끌어온 산·관·학 관계자를 하나로 모으는 화합의 의미를 강조했다.

▲ 신현대 한국마이스협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아울러 부산2030엑스포 유치 기원과 함께 대규모 국제행사 개최가 증가되고, 중국인 관광입국이 재개되는 시점에 맞취, 고부가 지식서비스산업인 MICE산업의 지난 20년의 역사를 되돌아보며 스스로 MICE인으로써 자부심올 느끼고 더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자는 다짐의 시간이었다.

협회는 기념식 개최에 앞서 ‘한국MICE산업 험의체 추진 간담회’를 열고 MICE산업 유관 단체와 학회의 협력울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협회를 비롯한 6개의 유관단체와 학회가 참석해 대한민국 MCE산업 발전을 위한 공동 노력의 의지를 밝혔다.

▲ ‘MICE산업의 중요성과 미래’를 주제로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김세원 원장이 기조강연을 하고 있다.

MICE산업 발전올 위한 업무협약 참여단체는 한국MICE협회, 한국PC0협회, 한국이벤트산업협동조합, 한국마이스관광학회, 한국비즈니스이벤트컨벤션학회, 한국무역전시학회 등이다.

이어 진행된 기념식 1부에는 MICE산업의 가장 큰 화두인 '디지털 혁신'을 주제로 IT분야 전문가 3명을 연사로 초청해 번화하는 IT기술 환경에 대응한 MICE산업의 적용전략에 대한 포럼이 개최됐다.

디지털 혁신 포럼은 ▶MICE 디지벌 이니셔티브: 목표에서 수단으로(광운대학교/김태경 교수) ▶IT시대, 승리하는 생각(더밀크/손재권 대포) ▶기술의 변화와 세상을 바꾸는 디지털 혁신(퓨처디자이너스/최형욱 대표)을 주제로 각각 발표됐다.

▲ 전임 회장단에게 공로패가 전달되고 있다.

2부에서는 ‘MICE산업의 중요성과 미래’를 주제로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김세원 원장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시상식과 만찬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신현대 회장은 “협회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MICE산업 대표 단체로 성장할 수 있었던 건 20년간 함께 해준 회원사 여리분의 열정과 애정 덕분”이라며, “앞으로의 20년은 MCE산업의 거버넌스를 구성하고 나아가 글로벌 MICE 리더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협회는 오는 11월 16일(목)부터 17일( 금)까지 송도컨벤시아에서 '2023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KORFA MICE EXPC2023) 개최를 준비하고 있다. 이 자리에는 국내외 MICE산업 관계자 3천여 명이 참가할 에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