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 제주 외국인 환자 유치 활성화 세미나 장면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오는 24일 오후 1시 30분부터 제주웰컴센터 1층 웰컴라운지에서 ‘제주형 의료관광 모델과 미래비전’이라는 주제로 ‘2024 제주형 의료관광 발전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제주 관광의 중요한 미래먹거리이자, 고부가가치 산업인 제주형 의료관광의 필요성을 공고히 하고, 현실적인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세미나에선 전성주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팀장이 ‘통계로 보는 외국인 환자 유치 현황 및 전략’에 대해 주제발표를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김상훈 한라병원 부원장은 ‘제주형 의료관광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방안'을, 김민철 제주대학교 BK사업단장 및 교수는 ‘제주 웰니스 액티비티 분석에 따른 비지니스 모델 방안'에 대해 각각의 사례발표를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홍성화 제주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될 토론회에선 ▲김명재 제주특별자치도 보건위생과장 ▲서은희 K-의료관광협회장 ▲강효정 한국국제의료협회 과장 ▲김병효 ㈜고려의료관광개발 제주지사장 ▲김성하 제주901 대표 등이 참여, 제주형 의료관광의 현실적인 발전 방향과 미래비전을 찾기 위한 토론을 이어갈 예정이다.

세미나는 제주 외국인 환자 유치 및 의료관광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자유롭게 참석할 수 있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제주형 의료관광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확립하고, 외국인 환자 유치를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제주 의료관광 활성화의 기틀을 마련하고자 한다”며 “도내·외 업계와 학계 등 전문가들의 의견을 공유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