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이티비 대리점주와 직원 등 40여 명 참석

롯데그룹 여행기업 롯데제이티비(공동대표 카미모리 히로아리, 안규동)와 호주정부관광청은 4월 23일부터 24일까지 1박2일 간 부여리조트에서 호주 스페셜리스트 프로그램(이하 ASP)을 진행했다.

ASP는 호주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으로 여행사 직원 및 상담원들을 대상으로 호주에 대한 지식과 여행지로서의 호주를 홍보하는 방법에 대해 교육하는 온라인 프로그램이다. 국내에는 지난 2004년부터 도입됐으며 2009년 업데이트 이후 올해 새롭게 재 출범 했다. 기존과 달리 전 세계 여행사들의 피드백을 반영하여, 텍스트 위주의 정적인 형식에서 벗어나 사용자가 프로그램에 직접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쌍방향 형식으로 개편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ASP는 충주 롯데 부여리조트에서 진행되었으며, 서울뿐만 아니라 대구, 부산, 광주 등 전국 각지의 롯데제이티비 대리점주와 직원 등 40여 명의 인원이 참석하여 프로그램을 이수하고 호주 스페셜리스트 수료증을 받았다. 이날 교육은 호주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 퀴즈 및 질의응답으로 진행되었으며, 뉴 사우스 웨일즈주와 빅토리아주 관광청이 함께 참석해 각 지역의 최신, 중요 소식을 전했다. 교육에 참여한 대리점주들은 ASP의 구성과 내용에 대단히 만족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롯데제이티비 관계자는 'ASP를 수료하면 개인여행 시 최대 50%까지 업계 할인혜택을 얻을 수 있고, 9월에 진행되는 호주 스페셜리스트 팸투어 참가에 우선권이 제공되는 만큼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