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프/레저 > 골프투어
올 겨울 우리는 란나로 간다쾌적하고 따뜻한 북부 고산지대에서의 행복한 라운드
서진수 기자  |  gosu420@naver.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7.10.18  23:34:35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치앙마이 골프의 자존심... 란나골프클럽 
북방의 장미香 속에 펼쳐진 평화로운 그린 필드

   
치앙마이 평균기온 18~ 22℃에 내려 앉은 가을이 정겹기만 하다
   
그린레이크 리조트의 수영장

치앙마이에는 대한항공과 타이항공 등 직항은 물론 진에어, 제주항공 등 LCC도 앞다퉈 취항하면서 접근성이 크게 좋아졌다.

동계골프투어의 새로운 메카로 떠오르는 치앙마이는 태국 북부의 중심에 위치한, 일명 ‘북방의 장미’라고도 일컬어지는 아름다운 고산지대이자 태국 제2의 도시다.

때 묻지 않은 자연과 고산족의 순수함에 더해 트래킹의 메카로 전세계 관광객들을 불러들이고 있는 곳이다.

700년이 넘는 란나왕국의 역사와 문화, 자연이 조화를 이룬 곳에는 인간의 문명이 어우러져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

해발 1500m가 넘는 준봉들에 둘러쌓여 있어 최적의 기후 조건을 갖추고 있다. 특히 태국에서 가장 높은 해발 2565m의 도이인타논山을 품고 있고 약 70m 높이의 베치라탄 폭포가 장관이다. 이곳에는 얼마 전 서거한 푸미폰 국왕의 무덤이 마련돼 신성시 되고 있다.

연중 쾌적한 기후와 잘 가꿔진 그린은 치앙마이의 골프투어가 플레이어들로부터 사랑 받는 이유이기도 하다.

방콕에서 북쪽으로 약 750km 떨어진 탓에 연중 습하지 않고 쾌적한 기온, 따뜻한 기온 속에서 깔끔하게 자란 잔디가 골퍼들의 시야를 사로잡는다. 골프장들은 대부분 도심에서 30분 정도 떨어진 비교적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다. 북부지방의 특색을 살려 울창한 숲을 배경으로 삼고 있어 상쾌함을 더한다.

이 지역을 대표하는 최고 수준의 골프장은 가장 오래된 군 골프장인 치앙마이 란나GC를 비롯해 알파인CC, 하이랜드CC, 메조CC, 그린밸리GC, 가싼레가시GC, 로얄 치앙마이GC, 인타논CC 등이 있다.

■치앙마이 골프의 자존심 란나골프클럽(Lanna Golf Club)

   
란나골프클럽에서 라운드를 즐기는 골프마니아들이 반갑게 인사를 하고 있다.

1974년에 문을 연 가장 오래된 軍전용 골프클럽이다.
1975년 9월 승마클럽을 개조해 9홀을 추가하며 현재 27홀 골프장으로 확장, 운영되고 있다. 아직도 경마코스가 홀을 가로지르게 설계돼 있어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경마장을 가로지르는 6번홀(파5, 562y)

경마장을 가로지르는 6번홀(파5, 562y)은 이색체험 라운드 코스로도 손색없지만 상시 개장은 하지 않는관계로 반드시 문의를 해야 한다.
란나골프클럽은 오래된 골프장의 특성으로 인해 페어웨이 양쪽으로 웅장한 나무들이 즐비해 한낮에도 시원한 라운드를 즐길 수 있다.

   
운무를 향해 날리는 이른 아침 드라이버 샷은 상쾌하기만 하다.

골프 코스 또한 평지에 위치하고 있어 업 다운은 별로 없지만 페어웨이는 넓고 전장이 긴 편이다. 모든 그린이 Elevated Green(포대 그린)으로 그린 공략에 상당한 난이도가 있어 그린 위에서의 집중력이 필요하다, 특히 3번 코스의 경우 경마장을 가로 지르는 홀들이 있어 경주로를 넘기는 짜릿한 재미도 경험 할 수 있다. 단점은 페어웨이가 다소 딱딱한데다 그린(버뮤다)이 좀 느린편이다. 러프의 잔디는 동글동글 굵은 잎으로 상당히 깊다.

   
 

27홀로 108 Par, 10,369야드의 코스를 갖추고 있다. 부대시설로 야외연습장, 퍼팅그린, 마사지, 프로샵, 식당, 사우나, 수영장, 헬스장(클럽하우스에 위치 해 있어 호텔로 이동 후에는 사용이 어려움)을 갖추고 있다.

■넓은 호수... 품에 안은 그린레이크 리조트

   
그린레이크 리조트.

공항에서 숙소인 그린레이크까지는 불과 30분 내외의 거리로 700년 전통의 경기장 근처에 위치한 리조트 호텔이다. 자체적으로 인공 호수를 가지고 있어 상대적으로 바다가 없는 치앙마이에서 유일하게 호수를 즐길 수 있는 리조트 호텔이다. 객실은 깔끔하고 넓어서 좋으며 호텔 앞에 호수가 있어 평화로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시내와의 접근성이 좋아 언제든 자유로운 나이트 라이프를 즐길 수 있다. 치앙마이 공항에서 리조트까지는 25~30분, 시내에서 리조트까지 15~20분가량 소요된다.

   
   
전 객실이 리노베이션을 거쳐 깔끔하고 넓다. 디럭스룸.

3성급으로 분류되지만 디럭스 스위트 등 특급호텔 못지않은 시설을 자랑한다. 총 151개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으며 객실내에는 TV, 헤어드라이기, 냉장고, 전화기, 커피포트 등이 구비돼 있고 모든 객실에서 와이파이 사용이 가능하다. 부대시설로 150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레스토랑과 50~600명까지 수용 가능한 미팅룸, 수영장 2개(1층)가 마련돼 있다.

전 객실이 리노베이션을 거쳐 깔끔하고 넓다. 디럭스룸은 발코니쪽에서 수영장을 볼 수 있고객실 문을 열면 호수가 바로 나타나 마음마저 시원하게 한다.

치앙마이 골프상품은 가자골프(02-365-8226)로 문의하면 된다.

■■치앙마이의 골프장
▶가싼레가시GC

   
참 예쁘지만, 거의 모든 홀이 워터해저드와 연결돼 있어 정교한 샷을 필요로 한다.

가싼레가시 골프클럽(GC)은 치앙마이의 대표적 리조트인 ‘그린레이크’를 둘러싸고 있다.
2005년 문을 열었지만 수변을 낀 환경이 열악해 2013년 대대적인 리노베이션을 거쳤다. 새롭게 조성된 코스답게 잔디 숱 풍성한 페어웨이와 다소 긴 러프, 빠른 그린 스피드를 갖췄다. 해저드와 러프를 반드시 감안해 샷의 정확성과 일관성이 부족한 골퍼는 스페어 골프볼을 반드시 챙겨야 한다. 18홀. 파72. 7089y
▶그린밸리GC
그린밸리골프장은 국제적인 골프장으로 코스가 아기자기하고 조경이 아름다워 초보자부터 프로골퍼에 이르기까지 널리 사랑받고 있다. 모든 홀에 워터 해저드가 배치돼 있어 항상 물을 염두에 두고 플레이를 전개해야 한다. 또 대부분의 그린 주변에는 벙커가 입을 벌리고 있어 정교한 샷이 요구되는 곳이다. 페어웨이와 그린관리가 비교적 잘돼있다. 1990년 개장했다. 18홀. 파72. 7205y
▶인타논CC

   
태국 최대의 국립공원인 도이인타논 마지막 자락에 자리한 인타논CC는 야생의 묘미가 살아 있다.

태국에서 가장 높은 山인 해발 2565m의 도이인타논 끝자락에 위해 태국의 어느 골프장보다 연중 선선한 날씨와 맑은 공기를 자랑한다.
인타논 골프장은 총 길이 7268야드, 파72, 18홀 규모로 국제 기준을 갖추고 있다. 특히 코스마다 길이가 여타 골프장보다 길어 장타자들과 보기플레이어 이상의 수준급 골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로얄 치앙마이GC
브리티시 오픈을 5회 제패한 피터 톰슨이 설계한 곳으로 유명하다. 무엇보다 코스 주변의 경관이 빼어나다. 페어웨이 공략과 그린 옆 벙커는 장타보다 정확성을 요구한다. 하지만 몇몇 곳의 홀에서는 착시 현상이 발생, 그린까지의 거리측정에 혼란스러움을 준다. 클럽 선택에 애를 먹기도 한다. 라운드가 끝난 후 클럽하우스 방면의 수려한 경치는 장관이다. 18호. 파72. 6969y.
▶메조CC
과수원을 개조해 만든, 수목이 아름다운 코스를 갖추고 있다.
태국 골프다이제스트가 손꼽는 상급 수준의 골프장으로 페어웨이와 그린 관리가 빼어나다.
특히 태국에서는 흔치 않은 힘쎈 한국잔디를 사용해 한국 골퍼들에게는 익숙한 것도 장점이다.
▶알파인CC

   
현재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알파인의 하늘색이 황홀하기만 하다.

기존에 운영 중이던 람푼골프장을 2008년 리노베이션 해 재개장한 곳이다. 알파인골프코스는 람푼18홀에 추가로 부지를 확대해 좁았던 페어웨이, 홀과 홀간의 간격 등 기존의 단점을 말끔히 해소해 인기를 끌고 있다. 페어웨이 및 그린은 최상급이다.
특히 555y의 7번홀은 긴 코스의 부담감과 양쪽에 포진된 워터해저드가 자리잡고 있어 도전욕을 자극한다. 또 핸디캡1의 파4, 9번홀은 독특한 아일랜드 페어웨이로 세컨샷에서 해저드를 넘겨야 하는 까다로운 홀이다. 총길이 7541야드로 18홀, 파 72
▶하이랜드 골프 & 스파
하이랜드CC는 근처에 아주 유명한 유황온천장이 있어 일반관광객들이 많이 드나든다. 구릉형 야산에 둘러싸인 풍경과 코스의 언듀레이션은 한국의 골프장과 흡사해 낯설지 않다.
페어웨이와 비교적 빠른 그린의 관리 상태는 최상급이다. 18홀이 각각 다른 디자인으로 설계돼 있어 휴양지 골프장의 묘미를 느낄 수 있다. 중·상급자들로부터 호평받고 있는 코스다. 2005년 문을 열었으며 18홀, 파72, 7003m의 코스를 갖고 있다.

#치앙마이골프투어#란나골프클럽#그린레이크리조트#가싼레가시GC#그린밸리GC#로얄 치앙마이GC#알파인CC#하이랜드 골프 & 스파#메조CC#인타논CC
서진수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여백
http://channel.pandora.tv/channel/video.ptv?ch_userid=vj8282&prgid=53567080
럭시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시 마포구 신촌로 196-1 이화빌딩 601호  |  대표전화 : 070-7789-1258
등록번호 : 서울 다 10797  |  발행·편집인 : 서윤근  |  청소년보호책임자 : 서윤근
Copyright © 2017 트래블레저플러스. All rights reserved.